모델앤바이크 야외촬영: 창경궁에서 임솔아 님 #1-1 (11.21)

본래 이 촬영은 11월 7일에 계획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그 날 비 때문에 취소되어서 오늘로 연기되었던 것이었는데 공지에서는 오후 11시부터라고 되어 있어서 '뭐지?'하고 좀 헷갈렸다. 하지만 설마 밤에 궁전을 갈리는 없을 테니까, '아, 오전이군.'이라고 생각하고는 기차표를 예매했다.

 

그런데 6시 28분으로 원래는 예매했는데.... 액자를 안챙겨와서(...) 7시 41분 기차를 타서는 10시 반에 안국역에 도착해서 걷다보니 도착은 10시 43분. 보니까 커다란 캐리어가 보이는 것이, '솔아님이군.'.

솔아님 말씀이 9시 반인가 오셨는데 두 시간 주무셨다나 ㄷㄷㄷ;; 좀 걱정되긴 했다. 그리고 옆에는 "야! 시카야!!"라고 어김없이(?) 말씀하셨던 실장님 ㅋㅋㅋㅋ;;

그래서는 10시 52분에 입장하여 보니까 단풍이 아직도 안 졌던 것이었다!! 그걸 보고 시카 曰,

"단풍이 솔아님이 오시기를 기다렸나 본데요? (씨익)"

지금 감기걸리게 만들셈이냐!!! 히, 히익!!

 

일단 말씀드릴 건, 포스팅당 그렇게 사진이 많지 않다는거. 왜냐면 포인트를 자주 옮겨다녔기 때문.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일단 보시면 압니다(지스타 사진과 대조하면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처음에 준비하고 오셔서 그런지 정말 예쁘셨다. 역시 갈청색 점퍼랑 하얀색 니트, 하얀색 털모자가 대조되는게 넘 어울렸다니까 ㅎㅎ 그리고 지지닷컴 촬영 당시를 떠올리게 했던 앉았던 포즈는 넘 기여우셨다 ㅋㅋ

다만 여기서 문제인 게 갑자기 핀이 잘 안 돌아가기 시작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