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모터쇼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시카마법사 aka PODAIM입니다.

3월부터 새로 맡은 업무가 워낙 장난 아니라(몇 분들에게 말씀드렸는데....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가 마이너스가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포스팅 속도가 느려지고 있었는데요...

그리고는 도로공사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함에 따라 배구 경기를 촬영하게 되었는데 워낙 정신이 없었네요;;;

특히나 이번 주 월화수는....

그런데 문제는 예매를 해야 되는데 해야 된다는 걸 마감되고 나서 30분 지나고 나서 알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매는 실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젠장.... 지금도 뇌를 갈아엎어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물론 지스타와는 다르게 모터쇼는 금방 들어갈 수 있기는 한데 아니, 제가 여러분을 제 동생으로 착각하고 들이대면 여러분 인생을 말아먹겠죠?? 그런 겁니다............... 정말 안습하군요 올해는...........

각설하고, 재미없는 전후사정은 접어두고 본론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서울 모터쇼는 기본적으로 주마다 하루씩 참여할 예정입니다. 아니아니, 모터쇼가 지겨워진 건 아니고... ^^; 여튼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서 4월 6일은 참여 확정이고, 문제는 이번 주인데요, 3월 30일 혹은 3월 31일이냐 갈립니다. 왜냐면 요청받은 촬영이 있는데 그게 3월 31일입니다. 그 촬영이 확정되느냐 취소되느냐에 따라 갈린다능.... 만약 확정되면 30일에, 취소되면 31일에 가겠죠 ㅇㅅㅇ...

또한 4월 3일에도 잘 하면 갈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뭐?! 그 때 평일인데?!" 그 날 오후에 저희 직장 친목회가 있는데 별 건 없습니다. 그냥 꽃놀이라.... 그래서 조퇴하고 갈 예정인데 일단은 유력합니다.

본래는 전술한 사정 때문에 주말에만 가려고 했는데 이번에 아는 분들 중 자주 못 보는 분들도 많이 오셔서 평일에도 가려 했네요 그케 된 이상 ㅋ;;;

하나 더. 31일에 촬영이 잡히게 된다면 잘되면 31일 오전까지 있을 생각입니다. 왜냐면 촬영이 1시거든요...(수정합니다. 아무래도 오후가 나을 것 같아서요.)

그러면 여튼 저의 빌어먹을 유전자 때문에 엄청 꼬이게 됐는데;;; 그래도 킨텍스에서 보겠습니다. 이상하게도 세계 제일의 불운을 자랑하면서도 엄청 생존률은 쩌는 시카니까요...... (저도 왜 그런지는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