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아님이랑 얘기할 때는 마치 언어영역 문제를 풀 때와 비슷한 것 같다.
왜냐면 몇 마디 안 되더라도 의미라는 것이... 있으니.
첫 번째 컨셉에 대해서 촬영이 끝나고 그간 이야기에 대해서 했는데(물론 멘붕에서 8일 동안 잠적했던 얘기도) 괜찮다고 해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었다.
이상하지? 사실 그렇게 몇 마디는 아닌데... 그런 느낌인 듯하다. 솔아님은 나에 대해서 동등하게 봐준다는 것? 내 과거에 대해 얘기했을 때 도망치지 않은 경우는 얼마 안되고 하니..
각설하고, 두 번째 컨셉은.... 해군 영외자 컨셉!! 오오... 그 머시냐.... 그 지니니 뭐니를 외쳤던 그때보다 더 이뻤다면 그건 지금 솔아님 모습일 듯하다 ㅋㅋㅋㅋ
어떤 표정이든 간에 제압당할 만하니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때는 신났던 ㅎㅎ
아! 처음에 경례하는 걸 보여주고 시작했다능 ^^; 금요일에 진솔한 TV에서 보여주셨는데 '이건 보여줘야겠군!;' 그런 생각이 들었던 ^^; 허허 ㅋㅋ;;
그런데 두 번째 컨셉에서는 셔터스피드를 1/200으로 했는데(첫 번째는 1/160) 뷰파인더로 볼 때보다는 어둡게 나와서;;;; 1/160으로 했으면 좋았을 건데;;
하지만 그 당시는 쩔수 없었다. 믿을 건 뷰파인더밖에 없었던 상황이었고, 솔아님의 복장은 첫 번째보다도 밝은 색이라 너무 붕 뜬 색이 나오면 좀 그랬다. 거기다 50mm를 쓴 것도 도박인 시츄에서 이중도박을 하기는 그랬다.
'Side C: MD are trust! > 2016. 0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리미포토 촬영: 임솔아 님 #2-2 (1.23) (0) | 2016.01.29 |
---|---|
디갤 촬영: 연다빈 님 #2-3 (1.24) (0) | 2016.01.28 |
디갤 촬영: 연다빈 님 #2-2 (1.24) (0) | 2016.01.27 |
드리미포토 촬영: 임솔아 님 #1-4 (1.23) (0) | 2016.01.27 |
디갤 촬영: 연다빈 님 #2-1 (1.24) (0) | 2016.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