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6(11월 20일) - 반지희 님 #2

카페에 있다가 마지막에 모이기 전에 인포에서!

앗 반지희 님 사진도 있었어 ㅎㅎㅎ ^^;

마지막에 다들 모일 때는 그 때도 찍으려고 했는데 그 때는 메인무대 안이라 찍지는 못했다. 250mm라 해도.... 거리가 너무 멀어...;;

그래서 빠르게 셔틀버스를 타고는 부산역으로 갔다. 아! 그 전에 마지막으로 다들 보고는 용팔씨랑 ㅋ

그런데 올해 지스타는 작년 지스타 사진과 보면.... 엄청 대조적일 것이다. 정말 못가본 데 많은 제길.......

특히나 룽투코리아!! 왜이러세요 다들.... 사다리 못가지고 가는 사람은 어쩌라구요.... 그래서는 컴플레인도 많이 들어왔다. 에휴...... (시카마법사 씨 힘빠지는 소리)

하지만 어쩌랴. 주로 갔던 룽투코리아 타임이 엄청 불명확했다 보니 사진 정리하는 데도 중구난방이었다 엄청. 그러니 못 발견하는 모습들도 많을 수밖에.

그러나 그를 상쇄시킨 것은 이틀 동안 만났던 수많은 분들이었다. 여튼 태희님도 오랜만에 봤고, 아는 누나 덕에 이슬기 님과 고우리 님도 알게 되었고, 그리고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시는 그분들!! ㅎㅎㅎ

아껴준다는 마음..... 당연하다. 나는 나를 믿어주면은 그만큼 나의 100%에 가깝게 보여주려고 하기에. 비록 망가졌더라도 부서졌더라도 수없이 우울하더라도, 믿음이라는 것 하나.

그것이 아니었다면.... 2014년 지스타 때 이 포스팅들은 끝이 났을 것이다(아니지, 애초에 블로그가 안 생겼을 거 아니야;;).

다만 문제는 있다, 여전히. 그는 거리가 거리라 하더라도 사진들이 생각보다 엄청 흐려졌다는 사실이다. 그나마 샤픈으로 살린것이지... ㅠㅠ 이번 하율님 촬영 때 봤을 때 바디는 멀쩡한 것 같고;; 렌즈는 서울 모터쇼 이전에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