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아님이 내 카메라를 이쁘게 봐 주신 것일까?
6시 반 타임은 5번도 그랬지만 6번은 특히 잘 나왔던 편이었다.
특히나 솔아님의 천사스러움을 더하는 이쁜 포즈들이 더욱 ^^;
이런 예쁨이면 현대상용에 계셨던 분들도 반했을 것 같다 ㅎㅎ
그런데 이렇게 마지막 타임까지 찍는 건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다.
김천에 KTX가 통하지 않았다면 오래 있을 수 있었을까? 8시 40분에도 서울역에서 KTX는 다녔던 까닭에 11시쯤에 김천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래서 좋다 ^^
그리고 또 하나는 모터쇼를 괜히 왔던 것은 아니었다는 거.
지스타 이후에 내 컴플렉스는, 사진의 장수가 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왜? 엉망으로 나왔으니까.
처음 카메라를 들었던 7년 전과는 많이 달라졌던 것이었다, 내가.
그래서 처음 실내촬영이었던 서울 모터쇼에서 첫날에는 그냥 실망이었다.
내가 여기까지밖에 못 하는 걸까. 다들 이런 내 사진을 보고 싶어할까.
..... 라고 했는데 그런 사진도 좋게 봐주는 경우가 있었을 줄이야...... ㅠㅠㅠㅠㅠ 난 한 번도 성공이란 걸 못해본 인간이었는데... ㅠㅠ
그래서, 적어도 '믿음 한 조각'은 생겼다. 피앤아이 때 잠깐 끊길 뻔했다만은..... ;;(그때는 아예 안나와서;;)
'Side C: MD are trust! > 2015. 04.'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 P&I 4월 18일 - 꼼지여신님 #1 (0) | 2015.04.21 |
---|---|
2015 P&I 4월 18일 - 류찌님 (0) | 2015.04.21 |
2015 서울 모터쇼 4월 11일 - 임솔아 님 #5 (0) | 2015.04.19 |
2015 서울 모터쇼 4월 11일 - 임솔아 님 #4 (0) | 2015.04.17 |
2015 서울 모터쇼 4월 11일 - 임솔아 님 #3 (0) | 2015.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