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miu 야외촬영: 부산 삼락공원에서 최슬기 님 #3-5 (10.21)

역시 풀들에 가린 모습처럼 좋은 모습은 없지, 이 현장에서는.

그렇게 촬영은 끝이 났다.

그리고는 부산역 건너편에 가서 먹은 게 불백이란 거였다. 매운 불고기랑 밥이랑 그케.... 처음 먹었는데, 오오!! 좋았다!!!!

그 다음에는 집에 갔죠 ^^;;; 바로 부산역인데 ^^;;;

정확히는 2년 5개월 만이었다. 대학교 시절부터 사진을 봤던 슬기님을.

처음 본 것이 2014 서울 오토살롱이었고, 촬영회가 이번을 포함하면, 2015년 5월, 디갤에서였고.....

그래서 엄청 목숨을 걸었던 것이었다. 그만큼 촬영회에서 보기 어려운 분이니까.

첫 번째 컨셉만 잘 됐더라면 그만큼 완벽했을 건데.. ㅠㅠㅠㅠㅠ

당연한 것. 투자해서 효율이 있다면 그만큼 바치는 것. 금전이 아니라 무형에게.

역시 카메라를 선택하기 잘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