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갤 촬영: 신해리 님 #1-1 (2.3)

이번 촬영은 정말 엄청 기다렸던 것이었다. 워낙 해리씨를 촬영하려 하는 게 날짜가 잘 안맞아서.... ;;

그래서 11시 반부터 해서 나섰다(병원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해리씨는 역시 예뻤다. 특히나 교생쌤 같은 첫번째 컨셉은.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푸른색이 너무 많았다는거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한 장 아예 흐린 사진이 있어서 그건 뺐다.

그렇다, 여기서부터 난 막장이었던 것이다......... 아니, 애초에 고등학교에서부터 왕따였던 등신이었는데 잘 될걸 기대하는게 미친거지..

서론만 두고 말하면..... 왜 내 550D는 해리씨를 그렇게 싫어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기랄, 카메라에도 안경 못씌우나요? 이놈의 550D가 눈이 너무 삐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