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우중출사는 별로 한 적이 없어서 기억에 남았다만 비는 점점 더 세졌다. 그래서 마지막은 박물관 안에서 진행되게 되었다.
물론 애기만두였던 나는 바깥에서 촬영을 했다.
보니까 은근 거리를 띄우면 제법 적당했다능 ㅎㅎ 그렇게 9개월 만에 하게 된 정하님 출사는 끝났다, 그것도 평일에!
그야말로 우연에 우연이 겹쳤지, 그 때 직장에서 행사가 없었으면 어쩔 뻔했으며, 갑자기 얼마 전부터 휴가, 조퇴 규정이 빡셔지는 바람에 그게 더 빨리 됐으면.....
이렇게 조퇴까지 하고 갈 정도의 출사였던 것은,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 김천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만, 강희제가 교황에 대해 남긴 말처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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