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를 다룰 수 있다면은 적어도 어디든 간에 성공할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그만큼 혼자로서는 안 풀릴 만큼 엄청 꼬여 있는 반역자가 바로 나이기 때문이지. 바꿔 보라.... 그러기에는 너무나 ing였다. 본가에서가 그랬고, 직장에서도 거의 탈출하다시피 지금의 직장에 온 것이 아닌가?거기다 15년 전의 기억은 또 어떻고? 그래서 괜히 "50년 동안 겪을 일을 5년 안에 다 겪었어!" 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날 아예 포기하라고? 전혀! 나에 대해서 다룰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던가? 뭐... 아시다시피... ㅋ그만큼 난 어렵지만, 쉽다, 정말로. '단정'만 짓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다. '어차피 이런 놈'이라고 그러지만 않는다면.실타래는 정말 장난 아니지만은 한 번 풀어버리면 실이 술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