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전시태세니 뭐니 하는데 계속 대북방송을 하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아니, 대북방송의 위력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대북방송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해석될 수도 있다는 것.왜냐면 전방의 장병들을 복귀시키는 것, 경계를 강화하는 것은 당연히 있어온 일이구요. 그나마 새로운 것이 '대북방송 유지'인데 실현이든 아니든 위급의 상황에서 또다른 방법이 없는지.... 걱정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대북방송의 위력은 알고 있지만 과연 그것밖에 대안이 없는 것인지, 경계라는 것이 멀리 봐야 하는 만큼 단일적인 전술로 과연 파해법이 없을 수 있겠는지, 만약에 이번 위기가 끝난다면 고민해야 하는 것은 그것입니다. 북측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북측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을. "중도에서 막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