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C: MD are trust!/2016. 04.

2016 슈퍼레이스 개막전 - 우소명 님, 이다희 님

시카마법사 aka PODAIM 2016. 4. 25. 18:54

작년 8월부터 레이싱 경기를 가게 됐는데 이번에는 슈퍼레이스를 가게 되었다. 그렇다. 그 슈퍼레이스(...).

왜 슈퍼레이스를 선택했는가는 이유는 말할 수 있지만 지면이 부족한 관계로 말하지는 않겠음(...).

 

더 놀랐던 것은, 개막전이 용인 스피드웨이였다는 것이었다. 작년까지는 들어보지 못했던, 아니, 실제로는 있었는데 오랫동안 운영하지 않았던.

뭐 어떠랴, 용인이면 가기 쉬우니. 대전 아니면 천안에서 버스타면은 가기는 하니까.....

 

여튼 그 이유로 촬영들을 좀 많이 스킵했다. 전날 촬영도(당연하지, 전날 출발해야 하는데....). 그런데 지금 생각하건대 전날 촬영하고 당일 아침에 슈퍼레이스를 갔다면 분명히 시카는 일사병으로 쓰러졌을 것이다(...). 이유는 뭐, 아시다시피(...).

 

5시 50분쯤에 김천에서 출발해서는 에버랜드 쪽에 도착하니 10시(용인에서 도착해서 저녁먹고 나니까능...).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제일 가까운 포곡읍에서 에버랜드까지 걸어가기에는.... 너무 멀었다!!! ;;;;;

그래서 포곡읍에서 숙박하고는 그 다음날 아침을 먹고 지나가다가 66번 버스가 있길래 곧장 타고 주차장까지 갔다. 그리고는 옆쪽에 셔틀버스 주차장이 있길래 바로 타고는 경기장 입구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문이 닫혀 있네? 그런데 왜 몰려 있는 거지? ... 라고 10분 동안 생각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신의 한 수였다. 왜냐면 입구가 열리고 패독으로 가는 길에 엄청 몰려 있었으니......

 

그리고는 패독 주위를 돌아다녔다.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몰라서리.... ;; 넥센과는 달리 다들 고정적으로 안 계셨다. 적어도 10시? 그 때까지는...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찍은 첫 사진. 레이싱 서킷에서는 처음 보는 다희님과 같은 CJ E&M 팀 모델이신 우소명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