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C: MD are trust!/2016. 06.

선사 야외촬영: 파주출판도시에서 유다연 님 #3-3 (6.25)

시카마법사 aka PODAIM 2016. 7. 1. 21:48

마지막은 철망(?)에 기대어.

마지막이라 정말 뭐든... 필사적으로 찍었다. 그래서 여기서 사진이 많은거라능... ㅎㅎ

 

뒷풀이로 먹은 게 쭈꾸미 덮밥이었는데 내가 빨리 먹어서 그런지 엄청 놀란듯 보시더라능 다들 ㅇ_ㅇ;; 하긴 제가 좀 빨리 먹기는 하죠 ^^;

그리고 커피도! 2주 만에 먹었던 아메리카노로... 정말 이야기들 많이 했다, 오랜만에. 다연님도 다연님이지만은 주최했던 랩솔님과도, 유진님 카페 운영자인 특과기자 님과도. 여튼 오래했다.

 

그리고는 서울로 올라가서는 바로 돌아갔다. 원래는 나인뮤지스 민하 사진전이 합정역에 있다면서 다음날 가보려 했는데 알고보니 오후라서 시간이 붕 떠버리는 바람에 포기함;;;

 

여튼 아시겠지만, 지스타 이후와 비슷한 경우였다. 그 때는 김유민 님이었는데, 이번에는 다연님이었지. 놀랐다. 모터쇼 때와는 다르게 그케 털털하고 재밌는 분이셨을 줄은.... ㅋㅋㅋ;; (그래서 촬영을 신청했던 것이고...)

그래서 좋았다. 사진들도 많이 살리기는 했고......

 

다만 사진들이 흐린 건 아무리 F넘버 문제라 해도... 너무하잖아 ㅠㅠㅠㅠㅠ 그러면 모터쇼 사진은 어케 설명이 되는가??

부산에서 솔아님 찍은 거랑 선유도공원에서 김유민 님 찍은 건?? 아... 맞아;; 용산에서 나 망쳤지;;

여튼 그런 이유로 지금 카메라는 A/S 들어간 상태다. 내일 찾으러 갈 예정이라능... 어케 포기하겠는가, 카메라는 나만의 것이 아니게 됐는데.....

 

PS : 그러면 70-200 F/2.8 사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그거 제 월급의 1/2입니다 ㅠㅠ 물론 좋은 사진을 찍고 싶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살아야 뭐든 할 수 있으니까요...

더군다나 7월 안으로 노트북 살 예정이라.. 뭐 그렇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