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P 촬영: 김유민 님 #1-1 (3.23)

생각도 못한 것이었다! 2017년 11월에 봤던 이후로 못 봤던 이름이었으니... 그런데 내가 아는 그 김유민 님이 맞았지 ㄷㄷㄷ 그래서는 바로 신청했다.

 

"날 기억하겠어요? 시카마법사 aka PODAIM. 한때는 트러블 메이커."

오랜만에 봤던 김유민 님에게 처음에 했던 말은 그거였다(사실은....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스타 2에 처음 나왔을 때 대사 패러디한 거지만요...). 다행히도 김유민 님은 괜찮아 보였다. <여중생 A>에서 장미래가 오랜만에 본 현재희처럼.

 

처음에 촬영했던 곳은 빛이 엄청 비치는 곳이었다. 워낙 불리했기는 했지만, 오랜만이니까. 2016년의 나도 아니었고. 그 당시는 엄청 장수에 목숨 걸었던 나였지만, 그건 벗어난 지 오래였다, 그 사이. 그래서 더 좋게 나왔던 건지도, 2016년보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