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D: toward ground/Down the Stage

[냉장고를 부탁해] 49회 - 하니의 냉장고

시카마법사 aka PODAIM 2015. 10. 19. 23:03

1.

하니를 보고 이런 걸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안희연 + 하니 + 안형.

보라가 제대로 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청순 + 막내 + 카리스마 + 섹시 + 귀요미 ㅋㅋ


그런데 위아래 댄스는..... 쩝... ㅋㅋㅋㅋ

하기는 송창의 씨도 못따라하는 댄스니... ㅇ_ㅇ;; (<여자를 울려> 8회에서 검증된 사실입니다.)


그건 그렇고 지난 주 방송분부터 이찬오 씨 수난시대인가 보네요 ^^; 허허 ^^;;


그리고는 고기 3~4인분 + 양념곱창 + 엘리 디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팬 늘어가는 소리가 들리지?

그런데 뭐? 못한다구요????????? 이여자 밟아!! 응, 밟아. 목숨이 2개 이상 있으면.


2.

대체 냉장고를 어떻게 데려온 거에요??? 저 용적이면은 지게차 정도는 있어야.... ㄷㄷㄷ;;

여튼 냉장고를 열어보는데....

헉! 뭐에요;;;;; 하긴 둘이서 저런 용량을 소화하려면 한 달 이상은 걸릴테니까;;;

그건 그렇고 요플레는 심했어요, 한달 반이나;;;

그리고 그걸 먹을거라는 신인류 안형


그리고 곱창이 나왔는데.... ;;; 이놈도 유통기한이 오래 된 듯합니다 ㄷㄷㄷㄷㄷ;;;

안엘리의 분노를 느낄 수 있겠는가?


여튼 드디어 재료 나왔습니다. 장조림, 멸치, 콩자반, 막장, 냉이, 젓갈, 육수, 삼겹살, 소금.

헐;; 그리고 명언 나왔습니다. "음식은 장맛으로 먹는다.";;;; 흠좀무. 대체 초장을 저렇게 해서 파나염? ㄷㄷㄷ;;;

그런데 젓갈? 아! EXID의 쇼타임에서 명란젓으로 볶음밥을 서혜린이 했었죠.


문제는 정말 엄청 남은 반찬들이 많네요... ㄷㄷ;; 이해합니다. 저도 반찬 엄청 들어오면 해결을 못 해요 진짜ㅠㅠ


3.

그리하여 젓갈을 가지고 오세득 셰프와 김풍 씨가 요리를 했습니다.

자, 이 기본빵하는 요리의 승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오세득 셰프는 창란젓을 가지고 면을 만들었는데요(이름도 창난하니?!!), 문제는 하니가 짠 걸 좋아한다는 겁니다 ;; 다행히(?) 국물은 짜군요 ^^;(아마 직접 드셔들보면 뭔가 나가사키 짬뽕이 생각나지 않을까... 제 생각입니다 ^^;)


김풍 씨는 토스트를 만들었네요. 뭣보다 커스터드가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이었으면 느끼했을 건데 명란젓이 왜 들어갔는지 알겠어요.


여튼 승리는 오세득 셰프가 했습니다.


4.

이원일 셰프가 만든 건 짱짱면이네요. 된장에다 짜장면을 섞었는데, 6분 30초를 남기고 면을 넣은 게 특이하네요... ㅇㅅㅇ;; 뭣보다 된장이 맛을 좌우한 것 같습니다. MSG 맛이 안났다고 한 걸 보면. 그리고 재료를 잘게 썰었던 게 뭐든 못 버리게 만든 것 같네요.


이찬오 셰프는 위아래 곱창 + 리소토를 만들었는데 달걀이랑 삼겹살도 섞어서 만들었네요 ^^; 그런데 그런 의외성 때문에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하니의 선택은 짱짱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