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C: MD are trust!/2018. 02. 101

디갤 촬영: 신해리 님 #3-1 (2.3)

그리고 해리씨와 나랑 같은 카메라를 쓰는 걸 알게 되었다. 550D. 그런데 저 중고에요 ㅠㅠㅠㅋㅋ;;;; 또한 아무리 생각해도 내 얼굴은 33살이 아니야 흑흑... ㅠㅠㅠㅠ 엥? 그런데 어딜 봐서 얼굴이랑 나이랑 맞아요?!! 증거를 보여달라 ㅋ 각설하고, 세번째 컨셉은 두번째보다는 나았는..... 데 표정을 엄청 못잡았다;;;;;내 손가락에 모터를 달고 싶은 심정이었군. (으으)

디갤 촬영: 신해리 님 #2-1 (2.3)

첫 번째가 교생쌤 같았다면 두 번째는 그야말로 미인 중에 미인이었다. 그래서 촬영 전에 그 이야기를 하면서 하하거린 ㅋㅋ 괜히 수식어가 붙는게 아니라니까.... ㅋ 하지만 이상하게 사진이 잘 찍히지 않았다. 뭘 해보려 해도 핀이 나가고 나가고 또 나가니까, 끝내는 몇 장 못 찍었던 게 실상이었다.여기서 억울해지기 시작했다. "왜 나만 안 돼!!!!! 왜 나만 이렇게 바보같냐고!!" 아니, 다른 분들도 이러면 억울하지는 않겠다. 왜 해리씨 사진만 이렇게 핀이 나가는 건데?? '그래, 이번에는 빌어먹을 기억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마 550D 이자식아!!'

뷰파인더스 촬영: 유다연 님 #1-1 (2.4)

안 믿으시겠지만, 유다연 님을 촬영회에서 보는 건 근 1년 만입니다. 리얼.... ㄷㄷㄷ.......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팩트입니다.그런 이유로 시카마법사 씨는 엄청 마음 속으로 칼을 갈고 있었던 것이었다. 저.... 절대 슈퍼레이스 때 햇빛 때문에 멘붕해서 그런 건 아니여... 봤을 때 "오오오~~" 저도 반가웠다능 ㅋㅋㅋ 거리였다면 폴짝거렸을 지도 모를 것이었다 ㅋ;;;;농담이고, 첫 번째 배경은..... 헉스!! 이런 명도와 채도는 처음이라 당황했다.그러나 앞서 이야기했듯 1년 만에 촬영회에서 보는 것. 모든 순간은 나에게 결전이지.그렇게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