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사진은 이것밖에 없어서 반쯤 우울.
정말 나 계속 사진찍어도 되는가...... 그걸 모르겠다. 반신반의다. 앞으로도 창피한 모습밖에 못 보여줄텐데.... 그게 쌓이고 쌓이면 다들 날 미워하겠지?
그러면 그렇게 미워하기 전에 내가 먼저 악당이 되는 게 모두를 위해서 좋은 것이 아닐까?
하긴, 원래 난 혼자였잖아? 대학교를 가기 전에도. 처음에 대학교 들어가서도 죽은 사람처럼 살겠다고 작정한 건데... 뭐 나쁠 건 없지.
.... 라고 하기에는 강진우, 아니 김탄 닮은 어떤 찌질이랑 닮아갈까봐 내가 훌륭한 인내심을 발휘해서 참는 중이다 -_-
여튼 분명한 건, 실패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해도 실패의 경험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실패밖에 반복하는 사람을 누가 좋아할까?
실패밖에 경험 못해본 사람이 계속 발버둥치고 계속 열심히 한다고 해서... 현실이 뒤집어.... 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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