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공원에서 임솔아 님 #1 (4.10)

2월쯤이었을 것이다. 카페들을 둘러보다가 솔아님 출사가 잡혔다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인지하자마자 단번에 신청했다.

그리고는 날짜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카톡으로 여러가지에 대해서 듣고는 어제 출사가 끝나고는 이것저것 샀다.

 

그렇게 하고는 부산역으로 내려서 UN공원까지 버스를 탔다.

모인 곳은 주차장이었는데.... 공원에서 바로 보였다 ^^; 자주 보게 된 유메 님도 있었고, 그 제로 님도, 이름에 대해서는 페북에서 많이 본 하늘혀니 님도 있었다.

하지만 뭣보다도 옆에서 갑자기 나타난 분이 있었으니,

 

솔아님. ^^; (도주)

그리고 이 출사에 대해서 주최한 분이었던 아랑 님이었다.

 

전에 본 것보다도 솔아님은 더 이뻐져 계셨다. 하긴 솔아님이 안 이뻐질 수가 있겠는가? 너무 칭찬만 하는 거 아니냐는 핀잔에도, 어느 새인가 싱글벙글이었다. 그런데 '너무'는 아닌 것이, 직장에서는 안 그러니까능... ㅇㅅㅇ

 

그리고는 UN공원으로 들어가서는 17비에서 본 듯한 나무길을 엄청 걸었다. 그리고는 갈림길에서 멈춰서 촬영은 시작되었다.

 

사실 어제 출사에서 중반부터 엄청 망쳤던지라... 어케될까는 진짜 고민이었다. 그래도 어떤 분인데(어제 촬영도 그러하지만..) 하나하나 필살기 쓰듯, 그렇게 찍었다.

그래서 봤던 모습들은, 달달한 모노드라마 같았다 하하 ^^; 푸훗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