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자라 한다.
말하라.
너 하늘에서 땅속으로 떨어지리라.
돌아간 여자라 한다.
말하라.
너 발붙일곳 없으리라.
대지 한조각도 있으나,
나에게는 대지가 없다.
고추가 피는 곳도,
금색 샘에서도.
큰 언덕에서도 장난감인.
그러니 마음 버리느니.
당신의 피가 아니었다.
피가 아니기에,
사각의 세계가 아니면,
믿음에 유리조각을 그으리라.
내려와도,
동물원 원숭이인
반역자 아닌 반역자.
말하라.
너 하늘에서 땅속으로 떨어지리라.
돌아간 여자라 한다.
말하라.
너 발붙일곳 없으리라.
대지 한조각도 있으나,
나에게는 대지가 없다.
고추가 피는 곳도,
금색 샘에서도.
큰 언덕에서도 장난감인.
그러니 마음 버리느니.
당신의 피가 아니었다.
피가 아니기에,
사각의 세계가 아니면,
믿음에 유리조각을 그으리라.
내려와도,
동물원 원숭이인
반역자 아닌 반역자.
'Side A: the wander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짜 위패 (0) | 2016.05.04 |
---|---|
또다른 무대로 (0) | 2016.04.23 |
용바위 아래서 (0) | 2016.04.12 |
곡옥을 잠시 (0) | 2016.04.10 |
통하지 않는 경전도 있다 (0) | 2016.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