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에 사놀에 계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캐논 550D가 맛이 가서 토요일에 캐논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맡겼는데 오늘 견적이 나왔다. 그런데.....
30만 9천원??!!!!!
ㅅㅂ 내가 22만 5천원에(물론 바디값만) 샀는데 메인보드랑 DC를 바꿔야 된다고 30만원?? 이게 말이 되냐고..... ㅡㅡ;;
더 충격적인 건 내가 샀을 때 원래부터 메인보드가 죽어버린 상태에서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디서 샀냐고? 럭키카메라.
그랬다. 이 노답들은 중고를 보낼 때 메인보드가 맛이 간 것도 모르고 그냥 처넣어서 보낸 것이다.
빌어먹을 럭키카메라,
중고 가지고 지금 뭐 사채라도 쓰자는 거냐...... 어떻게 된 게 견적이 이따위로 나오는 걸 팔 미친 생각을 했어?!!!
A/S 6개월 안되었다면 너네들 저주할뻔했다.
정말 럭키카메라에 전화할 때 지금까지 쌓아온 분노를 '그것도' 1%는 쏟아냈던 것 같다. 내일 전화하겠다는 걸 오늘 전화하겠다고 했으니....(날 봤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변동 상황'이 없으면 난 프리하다.)
그래서 말한 게, "A/S 6개월 되는 거 모르셨나 봐요. 일단 저희한테 보내주세요."
사실 쓰레기를 보낸 이것들 말을 전혀 믿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공짜라 하니까 한번은 믿어본다... ㅡㅡ
그래도 망가지면 각오해라 노답들아 ㅡ_ㅡ;;
그리고 550D, 넌 A/S 기간 끝나면 해고야. 넌 잘못없는데 내가 예전으로 돌아가기 싫어서 그래(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정리해고 같아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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