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ever, your true side!

드디어!! 드디어 찍었다!! 그 레전드 오브 레전드인 그분!! 한때는 최연소 레이싱모델로 알려졌던 그분!!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 퀸에서 엄청 빛났던 그분!! 거기다 최대의 아프리카 BJ신 그분!! 그렇다! 바로 그 류지혜 aka 류찌님이시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류찌님을 찍을 기회가 정말 없었다는 것이다. 내가 '이세계'에 발을 들여넣었던 게 2010년의 첫 남산동 모터쇼였는데 그 때는 류찌님이 안 오셨던 상태였다. 그러고는 여러 분들을 만나기는 했지만 류찌님은 이상하게도 부스에서 볼 기회가 없어서.... 적어도 입대 전까지만 해도 행사가 있으면 여러 부스를 돌아다녔었지만(2011년 서울 모터쇼는 예외. 그 때는 가웅찌만 찍었지 ^^;) 패턴이 바뀌고나서는 그럴 기회가 잘 없었던 것이다. 이번 서울 모..

솔아님이 내 카메라를 이쁘게 봐 주신 것일까? 6시 반 타임은 5번도 그랬지만 6번은 특히 잘 나왔던 편이었다. 특히나 솔아님의 천사스러움을 더하는 이쁜 포즈들이 더욱 ^^; 이런 예쁨이면 현대상용에 계셨던 분들도 반했을 것 같다 ㅎㅎ 그런데 이렇게 마지막 타임까지 찍는 건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다. 김천에 KTX가 통하지 않았다면 오래 있을 수 있었을까? 8시 40분에도 서울역에서 KTX는 다녔던 까닭에 11시쯤에 김천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래서 좋다 ^^ 그리고 또 하나는 모터쇼를 괜히 왔던 것은 아니었다는 거. 지스타 이후에 내 컴플렉스는, 사진의 장수가 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왜? 엉망으로 나왔으니까. 처음 카메라를 들었던 7년 전과는 많이 달라졌던 것이었다, 내가. 그래서 처음 실내촬..

5시 타임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타임이라 그런가? 알고보니 30분씩 나뉘어서 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솔아님 사진이 더 있는 것이고.... 그래서인지 찍기가 미안했던, 찍으면서도.... ;; 그래도 이쁜 표정 마구 지어주시는 솔아님은 정말 대인배일지도 모른다 ㅠㅠ 나라면 버틸 수 있었을까.... 하고. 아마 오늘 갔던 넥센 스피드 레이싱에서도 솔아님이 인기가 짱이었을 듯하다. 그런 솔아님이시니 ㅎㅎ;;

역시 후반에는 힘이 잘 안사는건가....... 그래도 빛이 들어와서 솔아님이 정말로 밝게 나온 건 위안 ㅎ 5시 타임 마치고 솔아님은 엄청 피곤해하셨지만, 모터쇼 마지막이라 보니 주기가 바뀌게 되었는데... 그렇다 해도 항상 웃으시려는 게 솔아님. 물론 모터쇼에 계셨던 분들이 다들 안 그렇겠냐만은, 넘 착하신 ㅠㅠ

기대가 생기면 또다른 기대가 생기는 건가? 나에게 있어서는 너무 과분한 것 같았다. 하지만 그대로는 있기는 싫은게 나인걸.... 특히나 마음이 맞는 분들을 찍는 데 있어서는 말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ㅎ

여기서는 제대로 못 찍었다 ㅠㅠㅠㅠ 550D가 문제인 건 아니면 좋겠는데....... 그리고 피앤아이도 가려고 하는데 이게 애매하게 되어서는... 의문이라능 ㅠ

이번에도 솔아님의 미모는 여전했다. 모두가 셀카 같이 찍어달라고 엄청 모였던 걸 보면. 그런데 보정하다 보니까 정말 피곤하시기는 하셨던듯 ㅠㅠ

1시 타임 마지막에 올라가다가 찍었다 ㅎㅎ 세 컷 중에 한 컷밖에는 안나왔지만서도... 일단 그게 어디야.

4장 찍었는데 1장;; 하긴 10분 동안이라 별 기대는 안했지만..... ㅠㅠ 그래도 미나씨 눈동자는 넘 이뿌다능 >_

38시간 만에 다시 카메라를 들어보기로 하고는, 그러고는 2시(아까 사진은 1시 타임이었고...). 먼저 들렀던 곳은 역시 쉐보레였다. 그리고 역시 해리씨는 잘 웃어주셨다 ^^ 뭣보다도 아기처럼 화장하신 게 더 매력적이었다. 하긴 쉐보레 부스에서는 해리씨가 막내라고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