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C: MD are trust!/2016. 02. 26

드리미포토 촬영: 태희님 #1 (2.19)

날짜를 보면 아시겠지만 평일 촬영을 그렇게 한 적이 없다. 아니, 유이하지. 처음은 작년 5월에 사놀에서의 솔아님 촬영이었고, 두 번째가 어제 태희님 촬영이다. 워낙은 태희님 스튜디오 촬영이 오래됐기도 하였고(2014년 10월 18일 사놀이었으니....), 넥센 막전 이후로도 엄청 못봤기도 하니까.... 그리고 또 하나가 더 있는데, 그 서서울 호수공원 이후로는 그랬다. 지금이야 나에게 있어서 최대 병크라고 인정하는 일이지만, 그 당시는 나에게 있어서 엄청 최악이었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무능하다는 걸 증명한다는 건 지옥과 같았으니... 그리고 그 시절이 생각났고, 그 때는. '내가 조금이라도 머리가 좋고 더 유능했다면... 그랬을까?' 그래서 지금은 나의 병크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 그 일이지만, 그..

디갤 촬영: 김미나 님 #2-3 (2.14)

이번 포스팅에 나오는 사진은 미나씨의 다양한 모습이 많이 나온듯 ^^ 고양이처럼 웅크리고 있는 미나씨부터 해서(베이스죠 ㅎㅎ;;) 학다리 미나씨, 뭔가를 넘 그리워하는 미나씨... 이런 것도 있어야지 ㅎㅎ 그 대신 엄청 어둡다, 원래 사진은;; 그런데 쩔수없었던 게 셔터스피드를 좀만 줄인다면 너무 하얗게 떠버리는 사진이 나오는 터라 할수없었다;;; ㅇ_ㅇ;; 그래서 그렇게 밝지는 않다. 워낙은 내가 사진에 대해 그렇게 까다로운 건 아니라서 그렇겠지만. 까다로운 건 단 하나, 선명도. 그리고 잠깐 쉬는 시간에 알게 됐는데 미나씨는 내가 그 시카인 것을 몰랐던듯 ㅋㅋㅋㅋㅋㅋ;; 닉네임 물어보고 이해하신 듯했다 ^^;;; 그럴만도 한게 그 시카마법사 aka PODAIM 그대로 나오지는 않았으니까, 하하 ^^;

디갤 촬영: 김미나 님 #1-2 (2.14)

50mm로 제대로 나올지가 엄청 우려되었다. 빈짱 사진도 그리 많이나온건 아니라서....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카마법사 씨의 기우. 처음부터 미나씨의 아름다움이 렌즈를 좋게 봐준 것일까? 교수님 같기도 하고, 교생쌤 같기도 한 미인 그 자체셨다능 ㅋㅋ 날이 좀 더 좋았다면 1/100보다도 빠르게 스피드를 썼을 것이다(그러기는 했다. 두번째 컨셉부터.). 여튼 초콜릿 낙하하는 소리가 들렸던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