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를 보면 아시겠지만 평일 촬영을 그렇게 한 적이 없다. 아니, 유이하지. 처음은 작년 5월에 사놀에서의 솔아님 촬영이었고, 두 번째가 어제 태희님 촬영이다. 워낙은 태희님 스튜디오 촬영이 오래됐기도 하였고(2014년 10월 18일 사놀이었으니....), 넥센 막전 이후로도 엄청 못봤기도 하니까.... 그리고 또 하나가 더 있는데, 그 서서울 호수공원 이후로는 그랬다. 지금이야 나에게 있어서 최대 병크라고 인정하는 일이지만, 그 당시는 나에게 있어서 엄청 최악이었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무능하다는 걸 증명한다는 건 지옥과 같았으니... 그리고 그 시절이 생각났고, 그 때는. '내가 조금이라도 머리가 좋고 더 유능했다면... 그랬을까?' 그래서 지금은 나의 병크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 그 일이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