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는 다르게 올해는 MD 분들 촬영은 엄청 늦었다(작년 1월 1일에 정하님을 찍은 것을 생각해 보라...). 첫 번째로는 본래 후반기 업무가 그 해 안으로는 다 끝나는데 이번에는 약간 늦어진 것과, 촬영을 가려고 한 것이 있었는데 치매 걸린 것처럼 놓쳐 버려서는 ㅠㅠㅠ 그리고는 바로 포항으로 RS를 떠났고.... 여튼 이런 저런 이유로 그 때 거의 칩거 상태였다. 그러던 중에 연락이 왔지.. 처음에는 바람개비에서, 그 다음은 올라가서 숲이 있는 길에서 찍었는데 바람개비 언덕에서는 워낙 잘 나온 것 같지가 않았다. 여기서 더 찍어뒀어야 했던 건 지금 보고 알았지;;;그리고 숲이 있는 길에서는 좋았다, 그 때는 ㅇ_ㅇ;; 이케 갭이 클 거라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