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G: Stage and Ally/2018 167

20181027 K리그 FC 서울-강원 FC: 서현숙 님 #1

앞서 말했듯이 이 경기를 볼 수 있을지가 도박이었는데, 제일 큰 문제는 용인에서 서울까지의 시간. 5002 버스가 빠르다 해도 양재역-신논현역-강남역 정차였는데 목표인 월드컵경기장역까지는 엄청 멀었으니까.경기 시각까지 도착할 수 있을지도 약간은 의문이었다. 거의 12시 직전에 예매했으니까능.... 그런데 아주 다행히도 도착했다!! 더군다나 거의 바로 앞에서 말이었다.오랜만의 운빨이라고 밖에는 말 못하겠는 ㅋ 그렇게 해서 쑤기님도, 또한 오랜만에 봤지 ㅋ

V리그 20181022 도로공사-기업은행전: 김진아 님

여튼 그렇게 해서 도로공사 쪽에 앉아 있었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붉은 머리가 보이는 것이었다. 그 분은 바로 예상대로 김진아 씨였다!! ㅎㅎ그래서 중간중간에 자리를 떠나서 몇 장 찍었다. 김천에서 보니까 김진아 씨가 더 놀란 것 같았다. 헉스! 어떻게 알아봤지? 아.... 전투모... ㅋㅋㅋ...여튼 그런 기분 ㅎㅎ 그리고 표정들을 보니까 치어리더 분들이 특히, 점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일희일비였다. 보면 아시겠지만 김진아 씨는 더 그랬다 ㅋㅋ 그게 기엽다능 ㅎㅎ 개막전은 그러했다. 5세트 시작하는 타이밍에 빠져나왔지만은... (후에 들은 이야기로는 도로공사가 이겼다.) PS : 김천체육관 원정석은 조명이 아예 없다 ㅠㅠㅠ 홈석 정도만도 해주지...

V리그 20181022 도로공사-기업은행전: 김한별 님

마스크 좋으신 김한별 님도 계셨고 ㅎㅎㅎ 그런데 보면 거리가 엄청 먼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도로공사 치어리더 분들이 원래는 8명이 되는데 네 분은 무대에 직접 배치가 되고, 나머지 네 분은 관중석 쪽으로 해서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천체육관이 1층 빼고는 모두 자유석이라 당연히 이동하기는 곤란한 위치였다. 거기다 그 날은 그나마 의자 비슷한 데 앉아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경기를 말하자면 처음에는 도로공사가 2세트를 연속으로 지고 있었다. 그래서 이대로 개막전이 끝나나 했는..... 데 헉스!! 3세트에 들어서 도로공사가 초반에 엄청 점수를 냈던 것이었다. 그래서는 기업은행이 따라가려다가 마려다가 해서는... 3세트를 땄고, 그 여세를 몰아 4세트까지 땄지 뭐.

V리그 20181022 도로공사-기업은행전: 박기량 님

한 달 전이었다. 공지에 도로공사 홈경기가 있을 때는 포스팅을 못할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바로 이분들이었지!! ㅋㅋㅋ.... 기량씨를 올해는 야구장에서는 엄청 못 봐서 아쉬웠는데, 도로공사에서 치어리더를 한다는 말에 '잘 되었다' 했다.그 당시 기업은행전이라 원래 있었던 기업은행 팀으로 오는 줄 알고 있었는데, 현수막을 봤을 때는(김천에 와 보신다면 알겠지만 배구를 엄청 홍보한다.). 여하튼 잘 되었지 ㅎㅎ그리고 그만큼 그 날은 많은 사람들이 왔다.

20181009 기아-롯데전: 이다영 님 #3

아마도 다영씨를 엄청 많이 찍은 날이 아니었다 싶다 ㅋㅋ 그런데 생각해보니 수요일의 도로공사 경기 때도 그랬군..... ㅋ 여튼 아는 울산 분 때문에 알게 된 분이지만 굿 픽이었던듯 ㅋ 다만 경기를 끝까지는 못봤다. 롯데가 추격하는 것까지밖에 못봤으니까 연장전 막 시작하고.... ㄷㄷㄷㄷ왜 연장전을 안 봤냐고? 그 다음날 출근해야 하잖아요 흑흑.... ㅠㅠㅠㅠ 이 경기도 말했듯이 페넌트레이스 거의 마지막이라 왔던 것이지, 평소에는 온다는 것 자체가 무리였다. 레알;;그런데 놀랍게도 롯데는 이겼다!! 그러나 그 이후 KT에게 더블헤더 패배를 당한 이후로 모두 이겨야 했던 기아와의 3연전에서(광주) 롯데는 1패를 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탈락을 당했다.그리고 격동님은 어케됐냐고? Fire.......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