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기다리기는 이분만한 분이 없었던 것 같다 ^^; 다희님을 알고 나서 잠깐 다모델에 회원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미나라고 하는 모델이 촬영이 있다는 말이 있어서 눈여겨보았다. 그리고 여러 번 다모델에서 촬영이 있다고 했고. 그래서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밀란이었을 것이다. 촬영이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 그 때가 작년 2월, 내가 전역 1개월 전이었다. 그래서 전역 전 휴가를 받고 바로 갔는데... 3시간 동안 엄청 즐거웠었다. 항상 컨셉마다 마지막은 귀욤하게 해 주시니까, 어떻게든 기억이 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볼 기회가 정말 없었다는 것;;;;; 부산 국제 모터쇼와 오살, 지스타 때도 오셨다고는 했지만 중간투입, 아니면 B2B라 보지를 못했고, 촬영이 있어도 평일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