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 387

2015 서울 모터쇼 4월 11일 - 임솔아 님 #5

5시 타임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타임이라 그런가? 알고보니 30분씩 나뉘어서 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솔아님 사진이 더 있는 것이고.... 그래서인지 찍기가 미안했던, 찍으면서도.... ;; 그래도 이쁜 표정 마구 지어주시는 솔아님은 정말 대인배일지도 모른다 ㅠㅠ 나라면 버틸 수 있었을까.... 하고. 아마 오늘 갔던 넥센 스피드 레이싱에서도 솔아님이 인기가 짱이었을 듯하다. 그런 솔아님이시니 ㅎㅎ;;

2015 서울 모터쇼 4월 11일 - 임솔아 님 #4

역시 후반에는 힘이 잘 안사는건가....... 그래도 빛이 들어와서 솔아님이 정말로 밝게 나온 건 위안 ㅎ 5시 타임 마치고 솔아님은 엄청 피곤해하셨지만, 모터쇼 마지막이라 보니 주기가 바뀌게 되었는데... 그렇다 해도 항상 웃으시려는 게 솔아님. 물론 모터쇼에 계셨던 분들이 다들 안 그렇겠냐만은, 넘 착하신 ㅠㅠ

2015 서울 모터쇼 4월 11일 - 임솔아 님 #1

다시 고양시로 올라가기 전에서부터 엄청 엉망이었다. 이놈의 사진은 내가 싫은 듯이 흐려진 사진들밖에 안 나오고, 고작 살아남은 게 한두장 정도였으니까. 이게 하수가 아니면 뭔가. 나는 정말 이 세계랑은 안 어울리는 인간이었나... 하고. '그래, 차라리 그냥 다 때려치워버리자. 아무것도 하지 말고 놀고 먹어라. 사진이고 뭐고 다 내 인생에서 꺼져라!' 그래서 트윗에서 엄청나게 말싸움했다. 그것도 두 사람씩이나. 한 사람은 그냥 혼자 살아라고 했고, 한 사람은 자다가 나가떨어졌고. 하! 뭐 어떤가. 난 원래 사람 떠나보내는 재주는 신급인 것을... 거기다 집에는 금이 갔다는 말까지 듣고 내가 내가 아닐 지경이었다(돌아왔을 때 벽은 아니었지만). 여튼 그렇게 킨텍스로 다시 갔지만 사진을 찍을 생각은 전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