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D: toward ground/Down the Stage

[백종원의 3대 천왕] 상당히 처음 보는 관점에서

시카마법사 aka PODAIM 2016. 2. 13. 19:46

오오!! 드디어 봅니다!!

1월 30일에 하니가 MC를 본다 해서 알게 됐는데 그 때 촬영이라 못봐서... ;;

이제야 보네요.

일단 오늘의 메뉴는 순대입니다. 게스트는 달샤벳이구요.

 

1.

우리의 먹요정 하니가 고기만큼 좋아하는데 분식 종류라는데요, 그것도 얼마 전에 먹기 시작해서는... ㅋㅋㅋㅋ 위위위위

 

그.... 그런데..... 무슨 놈의 순대집이 이렇게 많아요????? ㄷㄷㄷㄷㄷㄷㄷ;;; 당연하지, 순대는 어디든 먹을 수 있잖아.

여튼 우리의 백종원 아저씨는 순천에 갔다 왔답니다. 순천에는... 껍질을 막창으로 해서 순대를 만든다네요? ㅇ_ㅇ;; 그런 집이 있답니다.

주문을 하십니다. 여튼. 에이 소주는 포기하셔요 ㅋㅋ

아... 순대 껍질에 따라서 종류는 다르군요... ㅇㅅㅇ;; 뭔가 했습니다.

일단 막창 순대가 나왔는데 겉모습은 호빵이랑 약간 비슷하기도 합니다 ^^; 허허 ^^; 그런데 저도 남방인인데 순대를 초장에 먹는 걸 처음봤네요. 경상도 지역은 소금이죠.

그리고 암뽕도 처음봤네요 ㅇㅅㅇ;; 그런데 암뽕은... 하니도 아영도 처음 본다고 하는 것 같네요. 그만큼 이름만 들어본 분이 많을 겁니다.

 

여기서 관건은 막창 냄새의 문제, 그리고 순대 속의 맛이라고 합니다. 하긴 순대가 순대만 먹기는 좀 부담이 있기는 허죠.

여튼 맛있겠네요 ^^; 경상도 지역에 사신다면 아시겠지만 막창이 은근 먹을 만합니다. 비슷한 종류 중에서는 제일. 지역감정이 아니고 막창이 경상도 지역에서 유명하니까

 

그리고 순대국밥도 나왔는데, 헉... 백종원 아저씨는 이리저리 섞네요? ㅇ_ㅇ;; 저는 그냥 넣습니다 ^^; 그냥 고추장이랑 새우젓만요 ^^; 여튼 처음 봤네요 ㅎㅎ

여튼 달샤벳 모두가 국밥 엄청 부러워하네요 ㅎㅎㅎ 국밥 좋죠 ㅋㅋ

 

2.

이번에는 익산의 피순대? 이건 뭘까요? 일단 색깔은 빨간데...... 거기다 소면까지 나옵니다 ㅇ_ㅇ;; 결혼식 국수같이 ㅇㅅㅇ;;

아... 뭔가 했더니 피순대는 순대 속을 선지로 한 거랍니다. 그리고 고기 대신 내장!!

그러고보니까 내장국밥 생각나네요 ㅎㅎ 그건 안먹어 봤습니다.

 

3.

그 다음은 서울 돈암동의 당면 순대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당면을 넣은 것이려나.... 요?

여튼 당면 순대는 애들도 잘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기는 당면이 달쥬 ^^; 오홍? 이 집은 김밥도 있습니다 ㅋㅋ 그것도 김밥이랑 순대를 같이 주문하면 4000원!!!

(어느 정도냐 하면, 보통 김밥집에서 나오는 김밥 두 줄 정도.)

그.... 그런데;; 젊은 사람들에 반응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세리 대장 웃음이 이뻐죽네요 ㅋㅋ;; 그와중에

하긴 저 얼굴을 만 50세라 하면은 어디서 거짓말이냐고 추격당하겠지

 

그... 그런데 사이드 메뉴가 무슨 이렇게 찌개같아요? ㄷㄷㄷ;; 양이? ㄷㄷ;;

그리고 생각하는 것보다 순대 색깔이 진한데, 선지가 많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괜히 모듬 시켰다고 하는 걸 보면(모듬은 순대 반 Set + 김밥 한 줄입니다.).

 

4.

헐?? 이번에는 중국이요?

여튼 연길의 순대는.... 진짜 찹쌀이랍니다!

그것도 당면은 거의 없고 떡 같은 맛이라네요 ㅎㅎ

 

5.

중국 다음은 용인의 백암 순대입니다.

그, 그런데 뭐죠??? 이것저것 다 들어간???;;

말 그대로 백암 순대는 채소 먹히는 맛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그 때문에 인기가 많은지도? 허허 ㅎㅎ

 

6.

천안의 병천 순대는 유명하죠.

병천 순대는 당면이 적은데 선지는 많고, 모양은 보통 보는 순대랑은 다릅니다. 그건 연길 순대랑 비슷하다고 하겠네요.

헐.... 그런데 여기서는 돼지의 모든 부위를 다 쓰네요 ㄷㄷㄷ;; 이건 처음 봅니다. 그만큼 맛은 좋지요.

 

7.

그렇게 해서 무대에 나온 순대 3개는, 서울의 돈암동 순대, 익산의 대창 순대, 순천의 막창 순대입니다.

먼저 보이는게 대창 순대를 만드는 건데, 암요;;; 대창은 엄청 크죠.

돈암동 순대는 당면이 나오는 건 이전에 언급이 되었고, 거기다 우거지가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사이드 메뉴로 우거지국이 나왔던 거로군...)

그리고는 돼지기름!!! 순대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네요 ㅎㅎ

 

읭......??? 순대가 소시지요.......?????????? 이, 이보시오, 이보시오 아저씨!!

.... 라고 싶더니 순대의 원형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훈연하면은 그게 소시지가 된다고 합니다 (...) 그렇게 만들어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ㅠ

 

여튼 익산 순대에서는 드디어 그 선지가 들어갑니다!!!!!! 오오오...... 화장품 색깔마냥 엄청 빨갛네요.... 오오...... 오오....... (실제로 감탄중 ㅋㅋ)

그렇게 해서 깔때기 대용인 막걸리 통을 써서 대창에다 선지를 넣는군요 ㅇㅅㅇ

 

그리고 순천의 막창 순대입니다, 드디어!!

여기서는 기계를 이용하네요 ㄷㄷㄷ;;;

 

읭? ㅎㅎㅎㅎ 이거이거 하니한테 순대 사주면 안되겠습니다 ^^; 내장이랑 허파까지 좋아하는 하니니까능 ^^; 어허허 ㅎㅎㅎㅎㅎㅎㅎ

 

이욜~~ 여튼 완성됐습니다. 셋 다 백종원 아저씨가 본 비주얼이랑 똑같네요 ㅎㅎㅎㅎㅎㅎ

 

엑?!! 빨대로 빨아먹은 그거???? 헉! 진짜요?!! 그 와중에 회상씬으로 나오는 엘리의 콧구멍드립 ㄷㄷㄷ

하니사우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먹방하는 하니였습니다 ㅋㅋㅋㅋㅋ

하니 말대로 돈암동 순대에서의 우거지의 효과가 큰가 봅니다. 선지도 그렇구요.

 

그리고 중간에 세리가 안성댁 성대모사를... ㅋㅋㅋㅋㅋㅋ 와서 드쎄여~~

 

여튼 이번에는 피순대를 먹어보는데요. 오오 ㅎㅎ 엄청 좋나봅니다 ㅎㅎㅎ 잌ㅋㅋㅋㅋㅋㅋ 흥분했네요 그와중에 ㅋㅋㅋㅋㅋ

그리고 국수는 어떻냐구요? 넘 맛있게 먹습니다 ㅎㅎㅎㅎ "앞으로, 가는 순댓국집마다 면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 때 수빈이 개인기를 보여주겠다고 나서네요? 크리스티나 ㅋㅋㅋㅋㅋ 역시 빵터지죠 크리스티나는 ㅋㅋㅋㅋㅋ

아, 이유가 있었네요. 휴게소의 기억은.. 크죠 ㅎㅎ 수빈 曰, 순대+미나리+초장으로 한 숟가락 하면 맛있다고 합니다 허허

그리고 하니는 먹방영재가 되는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