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스 메네실이
서리한을 잡기 전까지,
최윤희가
입양되기 전까지,
그 3단의 아이가 말한 것처럼
나의 땅이라, 나의 대지라.
김우진은 미쳐서
사랑한다고 괴롭히고,
서리한은
무엇이든 벤다.
핏속부터 용이 아닌 것들,
용인 척 머리 세모꼴인 것들,
위한다고, 훈련이라고.
사람 망가뜨리는 것이 훈련인가?
국방부도 그러지는 않으리.
용바위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밟지 않으리라.
칼 들고 삼각형 것들도 인간이라면,
관두리라. 여기서는.
게임은 끝나고
문은 열렸느니,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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