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일어도 꽃이 핀다고 했다니...
나 기꺼이 찬바람 앞에 섰다.
찬바람 가고 그림자 오니,
구름의 모습으로 덮히네.
묶인 99칸과도 다르다.
혈액형 아주 다른 피와도 다르다.
나 명학소에서부터 봤으니
수많은 번호처럼 잊다 했는가?
나 기꺼이 찬바람 앞에 섰다.
찬바람 가고 그림자 오니,
구름의 모습으로 덮히네.
묶인 99칸과도 다르다.
혈액형 아주 다른 피와도 다르다.
나 명학소에서부터 봤으니
수많은 번호처럼 잊다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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