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the wandering

그림자

시카마법사 aka PODAIM 2016. 10. 23. 00:18
찬바람 일어도 꽃이 핀다고 했다니...
나 기꺼이 찬바람 앞에 섰다.
찬바람 가고 그림자 오니,
구름의 모습으로 덮히네.
묶인 99칸과도 다르다.
혈액형 아주 다른 피와도 다르다.
나 명학소에서부터 봤으니
수많은 번호처럼 잊다 했는가?

'Side A: the wander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바위, 마지막 이야기  (0) 2017.02.21
환상의 데이트  (0) 2017.01.17
발 디디고, 다섯 걸음  (0) 2016.10.23
선과 선의 이야기  (0) 2016.10.23
용바위 아래서 Ⅱ  (0) 2016.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