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RS 아닌 RS는(이걸 RS라 할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직장 명의로 가게 되었던 터라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애매했다. 그런데 어쨌든 담당자라... 가게 됐는데,
그러면 그렇지, 이번 RS 담당자도 그 때 구미에서 했던 사람이랑 똑같아서 그게 그거였다.
"여러분은 전문가입니다!!" 우리를 그렇게 보기는 했나....? 그냥 주어진 대로 받아먹으라 하는 게 아니고?
그리고 기다리고 노력하라 하는데 그래도 안 되면 어떻게 하라는 거지? 상대방에게 눈물을 철철 흘리도록 노력했어도 전혀 안 되면? 아예 삭발해야 하나?
뭐 그렇겠지, 우리는 언제나 죄인이니까....
진짜 극단적으로 말했기는 한데 이제 와서 그렇게 추켜세우는 거, 영웅이 될 수 있다 하는거.... 미안하지만, 우리는 초인이 아니라 인간이라 혼자서 모든 걸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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