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the wandering

전역한 게 맞는가

시카마법사 aka PODAIM 2015. 2. 11. 21:27
명령이 나오기 카운트다운,
무엇이든 같으니
기어가는 것은 같은 것이 아니랴.

또 하나의 명령이 보이는가,
이 헌법에 없는
모셔야 하는 주군의.

그분도 누구도 없기에
허락하지도 않는 계약서,
2년 그리고....
찢고 싶은 뭉치가 있다.

그래서 싫어한다.
그네들, 저 윗동네를 따른다는 자들의
궤변은 유효하니,
난 식민지 백성.
기약 없는 전역만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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