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ever, your true side!

마지막이 바로 그 엄청 기대하고 다들 그랬던 그 한복!! 7일에도 봤던 그 해바라기 밭에서, 촬영을 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태양이 바로 위에 있었다는거;;;; 그래서 너무 흐리게 나왔기 때문에 사선으로 찍었다. 분명한 건 이 복장이 엄청 인기가 있었다는 것! 민채윤 님도 엄청 좋아하셨다.하여튼 그렇게 해서 연휴 촬영 중 두 번째는 막을 내렸다.

ㄷㄷㄷ.....

하여튼 다미님의 예쁨과 함께 촬영은 끝. 그리고 그 다음날이 휴일이라 더 좋았고 ㅎㅎㅎㅎ 그런데 워낙 잘 안 찍히다 보니 뭔가 생각할 시간도 없었구나 ㅠㅠㅠㅠ그건 좀 그렇다.3년 만의 촬영인데....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걸로 기억한다. 계단부터 시작해서 지하문 입구 옆에, 그리고 풀밭길로까지 갔지.그리고 마지막은 바로 여기! 그런데 보니까 서울숲에서 4월에 이아영 님 찍었던 마지막 포인트랑 비슷하구나.

그 다음은 갈대밭이었다. 그런데...... 빛이 아예 슬기님 머리 바로 위에 있었다. 그래서 사진이 너무 흐려졌어 ㅠㅠㅠㅠㅠ그래서 첫번째 컨셉은 처참하게 끝났다, 나에게는.

역시 왼쪽이 여기서는 잘 먹혔군. 하여튼 거의 마지막 순간이었다.

하여튼 광속이었지 >_

그런데 이 날은 마치는 시간이 4시 30분이었다! 그 소식을 들은 것이 4시였고 ㄷㄷㄷㄷㄷㄷ그래서 못보나 싶더니 다행한 건 15분쯤에 먼저 두 분이서 나오셨다.그런데 한장밖에 못찍었어... 흑흑 ㅠㅠ왜냐면 워낙 시간이 없다 생각하고 가운데에서 이리저리 찍다보니.... ;;;

멋지죠? ㅎㅎ

세 번째는 한복 전에 잠깐. 그래서 너무 어두운 건 몰랐네;;;;;; 그런데 셔터스피드 보면 왜 그랬냐 싶지만.... 밝으면 오히려 막장이 돼요;; 그런데 반전은 민채윤 님 이 날 촬영 사진 중에서 제일 예뻤다. 뭐지 이건??? (물론 네 번째 컨셉이 안 올라와서 '가장'일지는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