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F: magic diary/감문국세가

환상 속의 그대는 없다 2. 이런 쌍팔년도 역사관을....

시카마법사 aka PODAIM 2017. 1. 3. 20:06

오늘은 어제 와이파이가 안 되는 것에 충격을 먹어서 그런지 7시 10분에 일어났다. 거기다 배도 엄청 아픈 바람에 택시를 타고야 말았어 ㅠㅠㅠ 그나마 다행인 게 아니었으면 난 폰을 던져버렸을 것이다(...).


오전 강의는 비평에 대해서였는데 글쎄, 아무래도 내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까 뭔가 체감이 되지는 않았다. 대신 마지막에 추천해줬던 책은 읽을 만할 것 같았다.
그런데 문제는 오후 강의.
재미있게 한 건 좋았는데 조선 역사에 대해서.... 아...... 이미 논파당한지 오래였던 쌍팔년도적인 발상을....... 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임오화변! 이야기하는데 노론사관이 왜 들어가 ㅠㅠㅠㅠㅠ 생각해보시라. 영조가 거의 죽을랑말랑한 나이인데 미쳤다고 세자 반대편에 서냐고.....
그리고 또 의경세자는 단종보다 먼저 죽었을뿐더러, 세조의 유언은 단종과 굳이 관련없는듯... ;; 폐비 윤씨의 폐비도 그렇고.
영상은 좋았는데 말이지. 궁궐 중심으로 해서 엄청 압축했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말하려던 주제가 그거라.....

마지막에는 분임 모임이 있었다. 여기서는 회장이랑 총무를 뽑았지. 글쎄... 어떨까?

하여튼 오늘은 엄청 빨리 지나간 허허......

PS : 그건 그렇고 카페는 왜 만들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