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역사, 지리에 대해서 주로 했다. 정치와 관련된 것도 있었는데 그는 거의 마지막 10분에 스쳐 지나가듯 했고...
오전 강의를 들으면서 이 3가지에 대해 내가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구성원들이 공감이 안 되었던 이유가 바로, 현실이 아닐 뿐더러 그대로 옮겨 놓을 수 없으니 이해가 안 되는 건 당연한 것이었다.
역시 내가 이상한 거였어.... ;;(고딩 때 역사 3종 세트로 모의고사 겨우 살렸던 1人)
나의 세대만큼 명분이 그렇게 많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테니까. 그렇게 해서 강조되었던 것은 '해 보는 것'이었다. 해 보는 것....
그런데 그만큼 실천할 수 있는가가 문제지.
그 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것은 구글어스! 단지 세계지도 대용만은 아니었다. 왜 수도가 옮겨갔는지, 그리고 왜 북측의 경제가 어려운 것인지 짐작이 갈 것 같았다. 잘만 된다면....
오후에는 연극에 대해서 했는데 말 없이도 장면을 동작으로(그것도 정지된 채로)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사실 어쩌면 당연할 듯하다. 독후감만 봐도.... 그렇게 해서 계단처럼, 도움이 될 듯 했다. 그.... 그런데...... ^^; 동작들을 직접 하는건 좀.... ^^; 혼자서 허우적대면 뭐해? ㄷㄷㄷ;;; 그래서 약간은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 좋은 건 확실하지만.
그리고 또 한 가지. 연구사가 매일 아침 웃으면서 인사하는 건 적응 안된다능... ㅠㅠ 왜냐면 그런 적이 잘 없었잖아....... 괜히 경계심 생기고 그러는.
이건 뭐 <부탁해요 엄마>의 장철웅도 아니고.....
아니, 그 전에 카페를 자료창고로 만든 건 어떡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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