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2 2

스펙트럼이 넓어지다.

4년 동안 많이 바뀌었다, 포토그래퍼로서의 시카도.(올해는 아니었지만) 수많은 경기장 출입도 그러하지만 특기할 만한 사실은, TV에서 보던 사람들을 많이 봤다는 것. 특히 팬싸. 그 중에서 진정한 가성비 갑은 이분들이었다.무려 현장에서 10000원으로 당첨 백퍼였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대체 왜 그 사람들은.....비타민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처음에 21대 총선이 끝나고 이틀 후 위키에서 시윤이 사진을 봤는데 엄청 예뻤다(그 당시의 프사는 뮤비였다.). 그러나 그 당시는 코로나 19라 못봤고 처음 본 건 팬미팅에서. 그리고 그러한 시작이 2년을 끌어온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1년 더 일찍 비타민의 존재를 알았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요즘이다. 물론 그 당시는 내가 워낙 직장에서 힘들어서 아무것도 안 들어왔겠지..

Side B: double side 2024.08.12

우연 그리고 우연

업무년도가 시작하고 들었던 것이 있었다. 내가 있는 사무실이 오후에는 다른 업무에 쓰일 것이라는 거였다. 하긴 작년에도 그런 적이 있기는 했는데 작년이 주 1일이면 이번에는 주 2일이었다. 거기다 크로플 씨(이름을 밝힐 수 없으니 그분을 일단 이렇게 칭한다.)의 업무까지 포함하면....(사실 내 사무실의 원주인이 크로플 씨였다.)그런데 직장이 공사중이라 갈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었다. 그래서 어디로 갔냐? 모듈러 2층에 강사 한 분이 있는 사무실이 있는데 평소에는 조용해서 거기로 갔다. 작년에도 그랬으니... 그런데! 크로플 씨가 왜 거기서 나와요....????알고보니 내 사무실을 오후에 비워야 하는 화, 금요일에, 딱 그때가 크로플 씨의 주업무 시간이 아니었다.그러면 뭔일이 있었냐구요? 별일 없었는디요...

Side B: double side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