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C: MD are trust!/2015. 03. 38

사놀 촬영: 연다빈 님 #2-1(3.21)

(사진의 화질을 상관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사놀은 맞는 곳이다. 실장님을 보면은 박명수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 그런데 어제 깜놀한 건 내가 유명해졌다는 것 ㄷㄷㄷ ?? 물론 컴팩트를 끼고다니는 인간이 흔하지 않아서 그럴수는 있겠지만, 난 유명해질 인간은 아니에요 ㅠㅠ 난 추남이에요오 ㅠㅠ 각설하고, 실장님이 그케 가르쳐 주셨는데도 사진이 엉망이라.... 에휴... 왜 반셔터까지 했는데도 초점이 엉망인거지????? 그냥 내가 지진아인듯.. ㅠㅠㅠㅠ 아니면 이케 안맞을리가 없지.... 그나마 살아남은 사진들은 이전 사진에 비교해서(정라임 님 사진을 보면 알 것이다. 거기는 밤이라는 디버프까지 더해져서...) 새침다빈님의 실제 모습과 비슷하게 나오기는 했지만... 사진이 많지 않으면 허무하니까. 왜..

디갤 촬영: 정라임 님 #2(3.20)

디갤에서는 촬영공지 24시간 이내에 신청하면 등급이 올라가는 제도가 있다. 그러한 기본 초과의 등급이 되는 회원들을 모아 무료촬영회를 1개월 주기로 가지고는 하는데, 이번에 당첨이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밤이라 그런지 사진이 엄청 안나왔다는 것;;(그건 다음날 새침다빈님 촬영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나마 컨셉 2는 좀 낫지만....(tv와 풍경모드만 썼는데도)

퍼니포토 촬영: 임솔아 님 #3(3.15)

야경은 어떻게 하든 무리인가보다. 거기다 실내니까 플래시를 쓸 수도 없고.... 33장 중에 2장이 뭐냐, 2장이. 그동안 찍으러 다닌게 신기할뿐....... 대체 왜 그렇게 사진 하나하나에 미친 것처럼포미닛 아닙니다 그러냐고? 간단하다. 지금까지 갇혀 지냈었던 인생이 나였고, 그 때문에 많은 것을 잃어버렸으니까. 날 보는 시각은 두 가지였다. 불쌍한 놈, 아니면 서자. 불쌍해서 난 모든 반찬을 받아야 할 의무가 있었고, 평생 책임져야 할 환자였다. 그래서 대학생 때는 곱슬머리가 싫어서 엄청 뽑았더랬다. 지금이야 빌어먹을 선택이었지만, 그 당시는 정말 나에게는 저주였다. 어쩌면 난 그렇게 해서 내 불행한 기억도 뽑아버리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그럴 수만 있다면... 그러던 것이 ROKAF에 있으면서 이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