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C: MD are trust!/2015. 03. 38

퍼니포토 촬영: 임솔아 님 #2-2(3.15)

어제 2-1번에 썼던 글은 삭제했다. 왜냐면 간단하다. 10장밖에 남은 사진이 없었는데(컨셉 2) 그나마 4장은 살려서....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나마 4장은 보정은 사람같이(?) 된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랄까. (솔아님을 까는 게 아니고, 그만큼 난 죽음의 신이니까....) 특히나 마지막 사진! 방금 천생연분 리턴즈에 본 EXID 정화도 반한 포즈일 것 같다. 보호본능과 귀요움을 엄청 부르는듯... ㅎㅎ

민족건대에서 연다빈 님 #2-1(3.14) : 청순 다빈 회원수 4000명 돌파기념 이벤트 촬영회

저 복장은 정말..... 새침다빈이 만든 것인줄 알았다 ㅎㅎㅎㅎㅎㅎ 인간의 힘으로 저 무늬를 만드는 게 가능한가? ㄲㄲ 이 사진은 민주광장... 인가? 여튼 건너편 공중에 있는 카페로 가기 전,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런데 황당했던 건 200mm는 깨끗하게 나오고 70mm는 흐리게 나오는 나로서는 어이없는 사태가.... ㄷㄷㄷ;; 그만큼 컴팩트에서 쓰는 줌과는 다른 것 같았다.

민족건대에서 연다빈 님 #1-2(3.14) : 청순 다빈 회원수 4000명 돌파기념 이벤트 촬영회

컨셉 1을 찍으면서 중간에 "누나 이뻐요!"라면서 지나가는 축구하는 학생들을 봤는데 그건 틀렸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누나가 뭐냐? 누나가. 최대한 친구라고 하면 모를까..... ^^; 아니, 한참 아기같은 얼굴이신데.. ;; (도주) 그건 그렇고 문제는 생각보다도 사진의 장수가 적다는 점. 파인픽스로 찍을 때보다 더 적다. 이게 DSLR의 초점방식에 익숙하지 않아서(반셔터할때 바뀌는게 없었다. 진심;;) 액정에서는 역시 좋게 나왔는데 파일로 보면 막장이라..... 덕분에 난 킬러 아닌 킬러가 되어야 했다. 정말 큰일인 것이, 이대로 모터쇼에 가도 될까? 모터쇼는 이것보다 더 막장일 것이다, 조명이. 이러한 상황에서는 한 장도 못 건질 게 뻔하니까.... 포기할까... 그래서 자설록 님이 그렇게 했던 건지..

퍼니포토 촬영: 임솔아 님 #1(3.15)

모델엔미와 마찬가지로, 퍼니포토에서도 솔아님 촬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정말 웬만해서는 일요일에 촬영을 한 적은 없건만.... KTX가 통하는 지역이라는 점과 천사가 강림하셨다는 점이 일요일까지 날 서울에 있게 하였다 ^^; (도주) 난 B조였는데, 멀리서 찍는 건 된다고 해서 몇 장을 찍고 있었다. 그리고 A조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이었는데..... "그거 네 카메라야?" "맞는데요. 캐논인데..." "그거 잠깐만 줘봐." 내 카메라를 보고 말한 사람이 누구냐 하면, 자설록 님이었다. 알기는 작년부터 알았지만 사실 데면데면한 터라 그렇게 말 많이하고 그런 건 없었는데 '뭐지? 신기한가?' 했었다. 그런데... "자네가 사진 열심히 찍는 것 같아서 말이지..."하고는 버튼들을 이리저리 조작하는 것이 아..

민족건대에서 연다빈 님 #1-1(3.14) : 청순 다빈 회원수 4000명 돌파기념 이벤트 촬영회

이 날짜부터, 그러니까 어제부터는 DSLR로 촬영한 사진들이 올라올 것이다. 그 처음이 새침다빈님 촬영. 그래서 1주일이 엄청 느려보였다. 그만큼 DSLR에 대한 기대가 컸으니까. (진짜 5개월 이상 할부를 해본적이 없다... ;;;) 그런데 문제는 점심 먹는 걸 계산못한거.... ;; 김천구미역에 11시 33분에 탑승했는데 거기다 메모리카드를 안 가지고 오는 바람에 사느라... ;; 서울역에서 전철을 탄 게 1시 45분이었으니... ㅠㅠㅠㅠ 거기다 민족건대가 확실히 넓었다. 황소상이라고 했는데 못 찾아서는... ;; 그래서 전화받고야 찾을 수 있었다. 20분 동안 오버되서... 아구구...ㅠㅠㅠㅠ 그리고 메모리카드를 끼웠는데 계속 액세스가 안 되었다 해서 '젠장, 포기해버리자!'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SPOEX 2015, 3월 1일의 은빈님

3월 1일에도 봤던 은빈님. 서울 모터쇼에서는 볼 수 있으려나?... 라 하기에는 어디 묶여(?)있을 것 같아서리 말입죠.. ㅇ_ㅇ;; 여튼 SPOEX 2015는 성공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상대적으로 작은 행사였으니. 보통 사거리에 따라서 자리를 잡는 내 스타일로 봤을 때, 그래서 고화질의 사진이 나오기가 쉬웠던 것이었다. 선유도 이후에 잘 안나오지 않을까 정말 간절하기도 했고. 문제는 직접요청이 나올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는거...... ;;; 그래서 DSLR을 산 이유이다. 왜냐고? OMG TV에서 블랙당한 걸로도 이미 충분하잖아, 미움받는 건..... 그렇다 하더라도, 난 어떻게 하든 증오감정으로 모두와 끝나겠지만.... 내가 사신이라 사신을 이길 사람이 도저히 없다. 그리고, 그 빌어먹을 전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