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C: MD are trust!/2016. 09. 104

2016 슈퍼레이스 7전 - 이다희 님

은혜 대장 촬영이 끝나고는 강남에서 8시 반 버스를 타고 1시간 만에 용인에 도착. 그 다음에 워낙은 잠을 못 잤던 시카라 ㅠㅠ(주중에는 특히 못잠...) 일어나니까 8시였다 ;;; 그래서 아침 먹고는 바로 갔는데 에버랜드에는 9시였다. 그런데 엇? 줄은? ^^;;;; 여튼 그리하여 5분 만에 내려가서는 패독으로 내려갔다. 이번에는 패독이 공짜였기 때문이었다. 오오오!!! 그러고는 바로 만났던 분이 다희님이었다 ㅋ 슈퍼레이스 개막전 때도 처음 봤던 분이 다희님이었는데 이런 데자뷰가 ㅎㅎㅎ 역시 ^^ 그렇게 슈퍼레이스 7전 출동 시작! 이번에는 다희님을 좀 밝게 찍으려고, 그렇게 했다. ^^

디갤 촬영: 이은혜 님 #1-1 (9.24)

이 촬영은 나도 생각 못했다. 지은님 촬영이 끝나고 합정역에서 1박한 시카마법사 씨. 홍대입구역에서 지은님 사진 작업을 하고는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네? 알고 보니까 은혜 대장 촬영에 올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신청은 했지만 대기자라서 생각도 못 했는데... 전화가 올 줄이야!! ㅇ_ㅇ;;; 그래서는 바로 홍대입구에서 충무로역까지 엄청 뛰어서는 도착했다. 도착해보니 B조 촬영이 시작되었던 때라서 바로 들어갔다. 이 때도 사진들이 잘 안나와서 반쯤 마음놓고 있었는데.... 그건 기우였다. 신쩜팔 너 왜그래??

원스픽쳐 야외촬영: 서울숲에서 연다빈 님 #3-2 (9.11)

여기서는 은근 멘붕했던 게, 이케 어두울 줄은 몰랐다;;;; 그리하여 결국은 플래시를 또 쓰고야 말았어 ㅠㅠㅠㅠ 그래서 그런지... ㅠㅠㅠㅠㅠ 더군다나 RAW로 쓰는 것이 처음이라 더 그러했다. 정말로! 그리고는 촬영은 끝나고..... "11년 전이랑 비슷해요." 11년 전, 2005년 2월 24일에서 26일, 내가 처음으로 '나의 조직'이라고 생각하게 했던 그 날. 그렇다! 바로 '이 세계'를 비유할 때 가끔 쓰였던 그 때였다. 주다하 님이 돌아가실 때도 그러했지만, 빈짱을 한동안 못보게 되었다고 그 때 들었을 때도 그랬다. 보통(?)이라면 그닥 신경도 쓰지 않을 나였는데.. 어느 새 이 정도로 들어와 있었던.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나의 대지에서도 버림받았던 때에 벡스코에서, 그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