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픽쳐 야외촬영: 서울숲에서 연다빈 님 #3-2 (9.11)
여기서는 은근 멘붕했던 게, 이케 어두울 줄은 몰랐다;;;; 그리하여 결국은 플래시를 또 쓰고야 말았어 ㅠㅠㅠㅠ 그래서 그런지... ㅠㅠㅠㅠㅠ 더군다나 RAW로 쓰는 것이 처음이라 더 그러했다. 정말로! 그리고는 촬영은 끝나고..... "11년 전이랑 비슷해요." 11년 전, 2005년 2월 24일에서 26일, 내가 처음으로 '나의 조직'이라고 생각하게 했던 그 날. 그렇다! 바로 '이 세계'를 비유할 때 가끔 쓰였던 그 때였다. 주다하 님이 돌아가실 때도 그러했지만, 빈짱을 한동안 못보게 되었다고 그 때 들었을 때도 그랬다. 보통(?)이라면 그닥 신경도 쓰지 않을 나였는데.. 어느 새 이 정도로 들어와 있었던.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나의 대지에서도 버림받았던 때에 벡스코에서, 그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