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솔아 715

사놀 촬영: 임솔아 님 #3-1 (5.28)

김천까지 가는 KTX(정확히는 하행선)가 11시라서리;;; 엄청 고민했는데 실장님이 조를 바꿔주셔서 다행히도 세 번째 컨셉도 찍을 수 있게 됐다. 정말 컴팩트 들고 허공에만 찍은 건 아니었던듯.. ㅎ 안 그래도 천사신데 레드솔아님은 그야말로 공주까지 되신 느낌이었다. 어느 공주라도 솔아님만큼 우아할 수 있을까? 여기서 셔터 엄청 많이 건드린듯 ^^;

사놀 촬영: 임솔아 님 #2-4 (5.28)

이번에는 생각보다 많이 잘라냈네.... 확인해보니까 빛에 얼굴이 가려진 경우가 많았다. 아니, 정확히는 빛에다 맞춰가는 건 쉬운데 문제는 역광일 경우에는 답이;;;; 그래도 컴팩트를 쓸 때보다는 낫긴 하지만....(컴팩트였으면 이 정도도 안나왔다는 사실. (줄줄))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포즈 한 장 건졌다는거? 나는 솔아님이 어떤 포즈를 해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그 중에 예쁜 포즈는 있거든...

사놀 촬영: 임솔아 님 #2-2 (5.28)

디갤에서의 난코스가 창가와 캐비넷 쪽이라면, 스튜디오 R에서의 난코스는 A룸(확실히는 모른다. 스튜디오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바로 보이는 방인데...).정확히는 셔터를 닫은 상태에서. 그 때는 그야말로 빛이 장난아니다. 1월에 스튜디오 R에서 찍은 솔아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뜻이. 그런데 이번에는 꿈일 것 같았던 일이 진짜가 되었다.카메라를 쓰는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었고(실장님 카메라로도 수동초점을 썼으니..),실장님의 스킬이 있었고,또한 솔아님이 좋게 봐주었기 때문이겠지. 그런데 내일 카메라가 와서 모레 월드컵공원으로 찍으러 갈 때는 모르겠다.한 달 동안 숨어살면서 나한테 실망하지는 않을까. 비단 솔아님이 아니라도 말이다. 주제도 모르고 뛰어든 나를 얼마나 원망할까.

팀 임프레션 촬영: 임솔아 님 #3-6 (5.17)

한달동안 소식없었던 럭키카메라에 평소에 안내던 분노의 1%를 어제랑 오늘 양일간 퍼부었던 바, (메인보드가 수리가 오래 걸린다고는 하지만 무려 20일이나 넣고 소식없으면 당연히 의심하지... (...))수리가 끝났다면서 문자로 주소와 이름을 불러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금요일에 택배를 부치면 토요일에 올 가능성(?)이 있다나.(로젠택배라는데 그게 토요일에는 영업을 한다해서..) 모르겠다. 사진을 다시 찍을지, 말지..... 는 모르겠지만 일단 카메라가 죽은 건 아니니 다시 올려보아요. 붉은 등대에서 가는 길까지는 찍기가 엄청 애매했다. 왜? 울퉁불퉁하잖아;;그래서 근거리가 나왔고,반대로 포구에서 찍은 사진은 원거리가 나왔다. 왜냐면 차례가 아니라서... ^^; 여튼 이 때는 좋았다. 그리고 그 다음 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