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D: toward ground/Down the Stage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39회 - 어떤 혈통이든 간에

시카마법사 aka PODAIM 2017. 8. 16. 21:51

1.

오오, 처음부터 김밥?

이 프로그램을 보셨다면 김승현 씨의 김밥을 기억하실 겁니다. ㅋ;; 자, 그러면 이외수 선생의 김밥은?

지단 만들 때 전자레인지를 안 쓰는 건 확실합니다


아, 아니... ^^; 발이라도 준비해 놓으시지 ^^;(우리 몸의 발이 아닌 건 알죠?)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ㅠㅠ 장모님이 냉면을 못 드시는데... ㅠㅠ 그래도 맛있게 드십니다 ㅎㅎ
그리고 큰딸의 화채는 아주 시원했겠지요.

그런데요...... 저한테는 너무 슬픈 이야기거든요.....
제 경우에는..... 그야말로 분노였는데, 이 장모님의 경우는 너무 아프네요, 마음이. 왜냐면 그런 기억이 없어서요......
어쩌면 하모니카 MSG는 이처럼 엮여져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2.
잠깐 중간에 이야기를 하자면, 여기서 선생의 아픈 기억이 나왔는데요, 왜 그렇게 청년 시절이 그런 모습이었는지 이해가 갑니다요, 약간.
결혼을 하고, 그런데 혈연이 생겼으니 그 가치는 어떠할까요? 뭐, 저도 비슷한 처지라...(물론 전 결혼 안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방황이 너무 기셨습니다 ㅠㅠ


3.
아니, 이든이의 증조할머니와도 잘 아는 이 분들은?
으아닛!!! 이세미 님 춘부장과 자당이시군요 ㅋ;;;;
그런데 매주 왔는데 이제 등장했다는 안습한(?) 사태가.... 뭐 어때 친구신데 서로 "헤이!"

그런데 구절판은 이 장모님의 전매특허신가 봅니다 허허 ㅎㅎㅎ 거기다 매실까지!!
하여튼 이런 장보기 좋습니다.ㅋ

그런데 또 말입니다. 장인께서는 또 한 번 나오실 것 같습니... 가 아니라 소환되셨군요 ㅋ;;;;
그러고 보니 예전 기억이 나는데, 2003년에 했던 드라마 <1%의 모든 것>에서 이수영(가수 이수영 아니고 민태하 역이었던 이병욱 씨 엄마로 나온 분. 배역은 김청 선생이 맡았습니다.)이 만두 때문에 고생했죠? ^^;

아하! 머리핀을 3개 샀던 건 이유가 있었네요. 장모님:바지는 서비스
잌ㅋㅋㅋ 닭발이 뼈가 있고 없고는 짜장면 vs 짬뽕이랑 비슷한데... ㅋㅋㅋ 드세요

아낰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왜 염장을 지르세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며느리는 구운몽을 지은 마음으로 영화 <음주의 추억>을 찍었습니다

하여튼 이세미 님은 마황후의 환생이십니다.


4.
그리고 세번째 에피소드. 아니, 그런데 이 3부자는 왜 그러는 걸까요??
사건의 시작은..... 물파스였습니다. 역사를 바꾼 물파스

그런데 연애가 죄가 될까 합니다만은.... 김승현 씨의 일가가 예전 기억이 있으니.....

아니 왜 이 남자들은 죄없는 어머니에게 화풀이를 하냐구요 깨알같은 이 사람아를 보라

너는 직접 데리고 왔잖아 여자애를 ㅡㅡ


여튼 작전은 시작되었는데... 이를 어째, 자폭을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이해는 됩니다만은, 아니면 바로 말을 하시든가 하면 좋았을 듯 싶네요. 왜냐면 어떤 의미에서 김수빈 양이 낙인을 원하지도 않았는데 물려받았기 때문이지요.


그건 그렇고 마사지 샵은 현명한 판단입니다.



5.

한편 집에 온 승환 씨. 역시 승환 씨는 알고 있었네요. 물론 안습하게 되었지만

왜냐면 김수빈 양 나이를 생각하세효 ㅋ;;;;


그리고 분수대에서 김승현 씨, 첫사랑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습니다. 바로 김수빈 양 엄마죠. 같은 결과라도 말하기에 따라 다른 건 아시죠? ^^

회색의 모습이었지만 서로 반대를 연결해 주는 것이 회색이니... 그리고 깨알같이 변하는 목소리를 보라

그리고 놀라지 마, 자네는 요즘 핫한 고딩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