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이야기입니다, 역시.
이 막장의 근원이었던 양미정이랑, 어떻게 두 딸이 저렇게 스스럼없을 수 있죠? 그것도 단시간에?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 아무리 드라마라도 암 때문에 일심단결한다니, 아, 비슷한 거 있었죠? NL. 그래서 두 정당을 말아먹지 않았습니까.
거기다 최도경은 노양호를 버릴 듯하다가 아프다니까 찾아가구요.
이러니 최도경은 안 되는 겁니다.
왜냐구요? 패밀리라는 존재가 개인을 망쳐놓은 것처럼 몰아세웠더니, 병 때문에 다시 합치겠다구요? 장난하나?
아, 이걸 흔히 그렇게 말하죠? 자가표절.
그래도 계속 봐야죠. 이러한 모래 위의 성에서 얼마나 하하하거리는지 보겠습니다.
PS1 : 그런데 궁금한데요, 불치병 환자를 둔 가족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 뭐라고 할까요?
PS2 : 이왕 이렇게 된 거 이대로 가죠? 해성그룹은 노양호 수령 지배하에 영원히 최도경으로 이어지는 번영을 누리고, 서지안 일가도 양미정이 팔아먹은 것을 영원히 감추면서 살고. 아주 현실적인데요? 캬캬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de D: toward ground > Visual Literac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복점 신사들의 이야기 - 4. 당신이 양복을 찾는다면 (0) | 2019.01.21 |
---|---|
<황금빛 내 인생>이 또....... (0) | 2018.02.22 |
양복점 신사들의 이야기 - 3. 성태평, 절반의 히든 카드 (0) | 2018.02.15 |
양복점 신사들의 이야기 - 2. 민효원, 종이 한 장의 차이 (0) | 2018.02.10 |
그런데 오늘 <황금빛 내 인생> 보니까..... (0) | 2018.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