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엄청 차고넘쳐서 레시피니 뭐니는 관심이 없다만, 그래도 관심가는 음식은 있다. 아마 ROKAF 때부터? 그 처음이 군대리아였다.(?!!) 조립식 햄버거라는 것에 누구든 컬쳐쇼크를 받겠지만 빵 좋아하는 나에게는 물만난 고기였던 셈. 그래서 비행단에 간 후에는 쌀빵에 잼을 발라먹고 패티랑 샐러드는 돈까스 먹듯이(?) 했다는.... 그 다음이 돼지고기감자조림. 이것도 그 당시 먹었는데 나오기만 하면 안좋을수가 없었다. 조합 자체가 환상이라 기다렸던 식단 중 하나. 주로 아침에 나왔던 기억이 난다. 요즘은 당연히도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는데 그 중에 특이하다 생각한 요리가 이 웨지감자구이였다. 형태는 감자튀김이랑 비슷한데 좀 두껍고 감자가 그대로 살아있다 해야되나..? 여튼 관심을 가지던 차, 반찬들이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