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솔아 715

지지닷컴 야외촬영: 임솔아 님 #5(3.29)

솔아님이 어떤 꽃인들 안 어울리겠냐만은, 개나리랑도 엄청 어울리시는 것 같다. 처음에 솔아님이 입으신 걸 보고 대학생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개나리는, 캠퍼스 하면 아직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대학교 새내기 중 최고의 미인이 있다면 이 모습은 아닐지 ^^; 다만 노출시간 조정은 애먹었다는거;; 어울리는 것이 있으니까, 그래도. 문제(?)는 아직도 이 포스팅까지가 첫 번째 컨셉이라는거 ㅋㅋ;; 역시 100D가 위대하다능 ㄷㄷ 여담이지만 원래는 이렇게 가깝지 않았다. 거리가 최소 154, 최대 214... ㄷㄷ;;

지지닷컴 야외촬영: 임솔아 님 #3(3.29)

사진이 잘 나오는데 바디를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 550D로 처음 민족건대에서 개시할 때 정말 사진이 몇 장 안 남아서 정말 좌절했던 기억이 나는데... 급기야는 바디는 한 번 고장이 나버렸고. 그런데 100D는 정말 버릴 사진이 없다. (현 중고가가 550D가 28만원, 100D가 44만원인데....) 처음에 컴팩트를 할 때 계속 앞에 있었던 건 사거리 때문이었는데, 사거리가 좋아도 바디에 따라 좌우되는 것일까, 아니면 순수한 사거리일까. 각설하고, 계단에 올라간 솔아님 봤을 때는 로맨스 영화 엔딩인 줄 알았다... ㅋㅋ 뭐든 어울리시는 솔아님이기는 하지만 ^^; 그리고 피부보정 안 된 사진들은, 명도 올리려니까 오히려 붕 떠버려서 사진이;; 그런데 이 블로그 링크는 처음에 몇 번 하다가 안하고 있..

지지닷컴 야외촬영: 임솔아 님 #2(3.29)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 때의 다미님 사진을 보면 짐작하셨겠지만, http://jess4dime.tistory.com/44 http://jess4dime.tistory.com/100 본래 보정할 때는 내 사진의 목표는 무조건 하얗게 나오는 것이었다. 그게 이뻐 보였으니까. 그런데 노출시간 조작이 가능해지면서부터(그에 대해서는 사놀 실장님의 도움이 크지..) 해 보고, 처음으로 야외에서 촬영했던 게 이번 지지닷컴 촬영인데, 정말 노출시간에 따라 차이는 엄청났다. 굳이 하얀 얼굴로 만들지 않아도 어울리는 색깔이라는 게 있는 것이었다. 물론 솔아님은 어떤 색깔이라도 안 어울리시겠냐만은.... ^^; 그리고 그 다음이 몽촌토성 계단이었는데, 갑자기 토끼가 나타나서 다들 깜짝 놀랐다. 울타리 안이었지만. 토끼..

지지닷컴 야외촬영: 임솔아 님 #1(3.29)

앞서 디갤에서 바디가 막장이 되어버리고 나서는 바디를 구해야했는데, 문제는 7년 전과는 달리 카메라를 대여하는 곳은 없었다. 그래서 고민하던 끝에 NEVER려둬 님께 어떻게 하면 좋은지 물어보기로 했는데... "서브로 쓰는 바디가 있는데 빌려드릴까요?" 내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지지닷컴으로써는 처음인데 바로 바디를 빌려주겠다니!! "가, 감사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여튼 그렇게 말하고는 오늘 올림픽공원으로 갔다. 갔더니 정말 빌려주시는 것이었다. 바디는 캐논 100D였는데... 맙소사, 550D보다 성능이 좋은 것이 아닌가! ㄷㄷ(사진 생존률이 높은것만 봐도.... 하긴 550D는 중고가로 22만원이었으니;;) 여기에서는 정말 많이 노출시간을 조작했다. 원래는 무조건 밝게 나가려고 ..

퍼니포토 촬영: 임솔아 님 #3(3.15)

야경은 어떻게 하든 무리인가보다. 거기다 실내니까 플래시를 쓸 수도 없고.... 33장 중에 2장이 뭐냐, 2장이. 그동안 찍으러 다닌게 신기할뿐....... 대체 왜 그렇게 사진 하나하나에 미친 것처럼포미닛 아닙니다 그러냐고? 간단하다. 지금까지 갇혀 지냈었던 인생이 나였고, 그 때문에 많은 것을 잃어버렸으니까. 날 보는 시각은 두 가지였다. 불쌍한 놈, 아니면 서자. 불쌍해서 난 모든 반찬을 받아야 할 의무가 있었고, 평생 책임져야 할 환자였다. 그래서 대학생 때는 곱슬머리가 싫어서 엄청 뽑았더랬다. 지금이야 빌어먹을 선택이었지만, 그 당시는 정말 나에게는 저주였다. 어쩌면 난 그렇게 해서 내 불행한 기억도 뽑아버리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그럴 수만 있다면... 그러던 것이 ROKAF에 있으면서 이건 ..

퍼니포토 촬영: 임솔아 님 #2-2(3.15)

어제 2-1번에 썼던 글은 삭제했다. 왜냐면 간단하다. 10장밖에 남은 사진이 없었는데(컨셉 2) 그나마 4장은 살려서....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나마 4장은 보정은 사람같이(?) 된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랄까. (솔아님을 까는 게 아니고, 그만큼 난 죽음의 신이니까....) 특히나 마지막 사진! 방금 천생연분 리턴즈에 본 EXID 정화도 반한 포즈일 것 같다. 보호본능과 귀요움을 엄청 부르는듯... ㅎㅎ

퍼니포토 촬영: 임솔아 님 #1(3.15)

모델엔미와 마찬가지로, 퍼니포토에서도 솔아님 촬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정말 웬만해서는 일요일에 촬영을 한 적은 없건만.... KTX가 통하는 지역이라는 점과 천사가 강림하셨다는 점이 일요일까지 날 서울에 있게 하였다 ^^; (도주) 난 B조였는데, 멀리서 찍는 건 된다고 해서 몇 장을 찍고 있었다. 그리고 A조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이었는데..... "그거 네 카메라야?" "맞는데요. 캐논인데..." "그거 잠깐만 줘봐." 내 카메라를 보고 말한 사람이 누구냐 하면, 자설록 님이었다. 알기는 작년부터 알았지만 사실 데면데면한 터라 그렇게 말 많이하고 그런 건 없었는데 '뭐지? 신기한가?' 했었다. 그런데... "자네가 사진 열심히 찍는 것 같아서 말이지..."하고는 버튼들을 이리저리 조작하는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