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D: toward ground/On the Stage

그 스폰서 사건에 대하여 촌평

시카마법사 aka PODAIM 2016. 1. 17. 10:57

한 차례도 아닌 여러 차례 동안 그 빌어먹을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은, 걸그룹에 대해서, 아니 여자에 대해서 물건으로 보고 그런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 된다.

 

이것이 처음이 아니다. 아이비도 그렇고, 김부선 씨도, 사유리도, 정세희 씨도 제안받았던 것이라 한다. 이것은 여자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 사건은, 메시지를 보낸 가해자를 철저히 찾아내어 합당한 처벌을 해야 한다. 멈추지 않고. 그렇지 않으면 이 더러운 역사는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만약에 합의를 했다고 수사를 멈추면, 여자가 피해자라는 이유로 수사를 멈춘다면 우리나라는 여성 인권에 대한 후진국 중의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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