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른 팬카페 촬영회 - 그라울러에서 #2-3 (12.30) (부제 : 그라라티온 작전)
그 다음은 2층에서였다. 1층에서 보면서. 키가 작은 나에게는 엄청난 무리였다. 아이러니한 건 색감은 여기서 잘 잡힌다는거;;; 하기는 창가라서 엄청 밝기는 했다 ㅇ_ㅇ;;; 그렇게 해서 촬영은 마치고, 그 다음에는 피자, 치킨, 떡볶이, 보쌈타임~~! ㅋ 오랜만에 뷔페 먹듯 먹어 보았다. 그것도 떡볶이는 처음 보는 까르보나라 떡볶이로...그만큼 기분 좋은 날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그 1년 5일 전에, 컴홈에서 엄청 폭망하고 돌아왔던 것이, 다시 복수를 했던 셈이 되었다.생각하지 않았다고 했겠지만, 기다려 왔던. 마지막을 이렇게 마치는구나.그렇게 해서 2017년 촬영이 어땠는가, 확실히 기억할 수 있게 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