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D: toward ground/On the Stage 28

축제를 이어가려면

롯데 자이언츠가 첫째 주에는 4연승을 하면서 승차를 좁혀 나가던 차에, 오늘 넥센전에서 이겨서 5연승 뒤에 4위에 올랐습니다.이유는 오늘 시점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57승 2무 53패(.518), 넥센 히어로즈가 58승 1무 53패(.523)였던 차에 각각 1승과 1패를 더하게 되었기 때문인데요(각각 1승과 1패를 더하면 롯데가 58승 2무 53패니.....). LG 트윈스는 경기가 많이 취소되어서 55승이라... 자, 이리하여 거의 두 달을 남겨두고 4위가 되었던 롯데입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배틀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특히나 2013년부터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당연하겠지만 최소한 5위까지 지키는 것이 목표겠지요, '밑천'이 있는 만큼......하여튼, 창과 방패입니..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 거야>와 I.O.I

어제 원스픽쳐 촬영 중에 워낙은 눈길을 끄는 가사가 있었는데요.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 거야깨고 싶지 않아 소중한 이 느낌눈물이 날 만큼 꿈이라고 한대도... 바로 찾아봤는데 B1A4의 바로의 동생, 아이의 더라구요.그리고 아시다시피 어제는..... 그렇습니다. I.O.I의 콘서트 마지막 날이었죠.그 때 저는 못 갔는데 만약에 갔다면 처음 보는 것임에도 너무 아파서 쳐다보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콘서트 영상 나온 걸 볼 용기는 안 나네요. 그런데요, 이 노래를 어제부터 계속 듣고 있었는데 왜 이 노래를 들으면서 I.O.I가 생각났는지 모르겠어요.글쎄요.... 가사 때문은 아닐 것 같습니다. 아마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슬퍼요, 전체적으로 노래 분위기는.하지만 가사는 이율배반적으로 긍정..

어찌 태양계만의 이야기랴.

요즘 러블리즈의 가 핫합니다! 저도 화요일에 진솔한 TV에서 들었는데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노래 스타일이라 '어? 뭐지?'라고 하면서 궁금해 했는데 친절하게도 유진님이 말씀을 주시더군요 ㅎㅎ 그래서 바로 가사까지 찾아봤습니다. 찾아보니까 가사에 대해 엄청나게 호평 일색이더라구요. 작사자인 전간디 씨가 취미로 작곡을 한다는 분이라는데도... 저렇게 슬프면서 좋은 가사를 만드실 줄이야. 가사에 대한 대체적인 평은 이렇습니다. 이중 짝사랑의 관계를, 태양-지구-달로 나타낸. 태양은 남주가 짝사랑하는 여자, 그 태양을 도는 지구가 당연히 남주구요, 달은 주인공을 나타낸 것이지요. 그 남자를 짝사랑하는.... 그런데 저는 이 노래를 계속 들으면서 굳이 태양계만의 이야기만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수능..

MBK, 지금 뒷북이신가?

오랜만에 이 카테고리를 쓰네요. 오랜만인 만큼, 이 아가씨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아이오아이의 정채연이지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원래는 다이아 소속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아로도 컴백하겠다고 기사가 뜨고, 정채연을 비난하는 기사도 나오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여기서 정채연이 프로듀스 101을 신청한 시점이 언제인가가 중요합니다. 언제냐면, 다이아 데뷔 전이었습니다. 데뷔 전이라면, 이해가 가는 사항입니다. 아시겠지만 연습생들은 엄청 많습니다. 그 때문에 언제 데뷔할지 모르고 기다리는 것이 상황. 그런 와중에 프로듀스 101은 동아줄과 같겠지요. 문제는 다이아가 데뷔하고 나서 프로듀스 101이 방송을 시작했으니... 본인으로써도 애매하겠죠.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채연은 프로듀스 101에..

삼연벙도 아니고, 4연벙!!

어제 뮤직뱅크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여치니들이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했습니다. 화요일에 더 쇼에서 1위를 하고 다들 대성통곡을 했던 것은 기억하실 텐데, 그것이 수요일 쇼 챔피언에서도, 목요일 엠카에서도 그랬네요. 2007년 이후로 이렇게 연속으로 1위를 한 경우가 있었나 싶습니다, 잘 못 본 것 같아서요.... 처음에 이 나왔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 때는 '어? 이런 사람들이 있었네?' 싶었죠. 뭣보다... 그룹명이.. ^^; 그런데 노래가 좋았어요. 그러고보니까 계속 듣게 되었구요. 글쎄요.... 어떤 누군가들이... 생각났다고 해두겠습니다. 그리고는 . 여기서 인제에서의 공연이 해외에서까지 알려졌지요. 그런데 단지 그러한 모습뿐이겠습니까. 이 노래 역시, 무언가 계속 듣게 하는 마력이 있었죠...

상의라니 뭔 헛소리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8/0200000000AKR20160118121600005.HTML?input=1195m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쯔위는 대만 사람이다. 부모님도 대만 분이시고. 그러면 대만 사람이 양안에 대해서 말하는 걸 우리가 농담 따먹기 하는 것처럼 말할 수 있을 것 같은가? 그런 어려운 말을 자기 딸에게 하라고 어떤 부모가 그러는데?? 어쩌면 JYP는, '이렇게 하라'는 걸 '상의'라고 정의하는 건지도.

그 스폰서 사건에 대하여 촌평

한 차례도 아닌 여러 차례 동안 그 빌어먹을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은, 걸그룹에 대해서, 아니 여자에 대해서 물건으로 보고 그런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 된다. 이것이 처음이 아니다. 아이비도 그렇고, 김부선 씨도, 사유리도, 정세희 씨도 제안받았던 것이라 한다. 이것은 여자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 사건은, 메시지를 보낸 가해자를 철저히 찾아내어 합당한 처벌을 해야 한다. 멈추지 않고. 그렇지 않으면 이 더러운 역사는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만약에 합의를 했다고 수사를 멈추면, 여자가 피해자라는 이유로 수사를 멈춘다면 우리나라는 여성 인권에 대한 후진국 중의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016년판 답정너

"중국은 오로지 한 국가 입니다. 양안(중국, 대만)은 단일한 국가입니다. 전 늘 저 자신을 중국인 으로써 생각해 왔으며 이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습니다. 중국인으로써 해외에서의 활동 시 실언을 한데 대하여 회사와 양안 간의 교류 및 감정에 큰 해를 끼친 점에 대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말이 대만인에게서 나왔다면 문제. 정말 민감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자기 손으로 말하게 했다는 게.... 하..... 이것이 답정너가 아니면 뭐란 말인가? 이건, 이건, 이건..... 정말 궁금해서 하는 말인데, JYP에게 외국인 멤버들도 자기네 식구기는 했을까? 카드패가 아니고?

(심장주의) 소름끼치는 평행이론 2

(지금 보시는 내용은 정말 정말 정말!! 강심장을 가지신 분들만 보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기억에 추론한 예측일 뿐이니 이것이 진실이라고 절대 믿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사건에 대해서... 정말 그 Jay Park이랑 너무 닮아있을 정도로 소름끼치지 않은가? 그 당시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알 것이다. 우리도 생각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졌지. 그래서 이번 사태가 겁나는 이유가 그거다. 그대로 재현될까봐. 그런데 어이없는 건 거기다 대고 경솔하다느니,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라느니, 닥치라느니.... 트윗에서 그 말을 들었는데 엄청 어이가 없었다는 거. 왜냐고? JYP는 그러고도 남을 테니까. 생각해보시라. 누가 Jay Park이..... 그렇게 생각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