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C: MD are trust!/2014. 12. 9

OPHA 촬영: 이다희 님 #2(12.20)

다희님 사진 1번에서 가려진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더 하자면.. 그 이후에 과천으로 연수갔을 때 생각해보니까, 난 내 혈통에게서 처음 분노를 느꼈던 일을, 그것도 나 자신이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다는 사실도 알았다. 사소한 것에도 화내고 불만인데 그런 사람과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는걸까? 괜히 내가 세상의 천덕꾸러기가 아닌 셈. 번호는 2번인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세 번째 컨셉이다. 어떻게 되었냐 하면, 두 번째 컨셉을 할 때 조명을 끄고 했는데 이상하게 흔들려서 나온 것이다, 계속. 다른 사람도 아닌 다희님 사진인데!!!! 정말 내가 용서가 안 되었다. 그래서 회비를 던지듯이 주고는 그대로 나가버렸다. 그런데 이대로 나가기는 억울하고, 그렇다고 해도 다시 찍자..

OPHA 촬영: 이다희 님 #1(12.20)

다희님은 출사자로서의 나를 재개하게 하셨던 분이다. 2년 전 월드 IT 쇼(정확히는 부대행사였던 시큐리티 코리아)에서 봤었는데 그 때는 갑자기 디카가 맛이 가버리는 바람에 어쩌지 못하는 상태였었다. 그런데도 화 안내셔서 기억에 남았다가... 기지에서 고추장 산다 해서 사서는 SAAS 때 다희님께 보내드렸다. 생각이 나서. 그 때 다희님이 넘넘 고마워하셨고 그 때부터 다희님은 메인 중에 메인이었다. 그 당시에는 정말 듣도보도 못했던 피앤아이와 경기 국제 보트쇼, 평생학습 산업대전, 영남치과 연구회도 다희님이 있다는 말 한 마디에 찾아갔으니.... 그리고 그 아프리카 방송! 다희님이 OMG TV를 한다는 말에 대번에 가입해서는 풍선이란 풍선은 엄청 투자했다. (여기서부터는 정말, 아~~주 정말! 개인적 감정..

사놀 촬영: 신세하 님 #1-3(12.7)

나는 남자가 확실한데 대체 갓세하님의 예쁜 생머리가 부러운 까닭은 뭐지??? ... ... ... 제가 곱슬머리라서요.. 그것도 최악의 곱슬머리.. 전역모를 쓴 것도 나름 탑으로 생각하는 분들에 대한 예의지만, 사실은 그 이유가 더 커요. 그래서 매직하려고 계속 기르는데 잘 안된다능.... PS : 여튼 갓세하님 머리카락은 짱짱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