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C: MD are trust!/2018. 01. 95

원스픽쳐 촬영: 유지아 님 #3-2 (1.28)

마지막은 의자에서. 꺅 ㅎㅎㅎㅎ 넘 기여었다능 ㅎㅎㅎㅎㅎ거기다 가장 자신있는 정면이고 ㅇㅅㅇ.... 그리고는 끝나고 바로 내려갔다. 그 다음 날 자주 민주 통일교육의 힘찬 선봉 한국교원대학교로 다시 가야 했기 때문이었다.그리고 요즘 양일간 서울에 가는 날이 많아졌다. 아니, 올해부터였지. 당연하겠지만 이런 경우는 잘 없는데.... 하지만 유지아 님 정도의 분이라면 다시 놓칠 수 없는 기회지.

네모 스튜디오에서 김정하 님 #3-3 (1.27)

그 다음 포인트에서는 어케 찍었는지 모른다. 어케든 안 망치려고...... 더 초 스피드로 찍었지. 다시 그 2009년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그런데 다시 또 스피드라이트는 막장이 되었고,마지막은 창가였다. 아주 좋은 포인트지.그러나 여기서 나를 비웃듯이 사진은 계속 어둡게 나왔고, 결국 한 장밖에 안 나왔다. 기분이 엉망이었다. 창피했다. 바보 같았다. 왜 또 이렇게 실패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내 운명인가?아무 말도 안 하고, 아니, 짜증날 것 같이 걸었다. 왜냐면 이렇게 실패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뻔히 아니까. 그런데 들었던 말은 기대와 아주 달랐다.이런 사진도 좋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엄청 화내도 괜찮을 판에 ㅠㅠㅠ 내가 뭐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그 말 그대로 대부분의..

네모 스튜디오에서 김정하 님 #3-2 (1.27)

여기서 문제가 생겨버렸다. 다시 또 사진들이 어두워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스피드라이트가 작동을 안 했기 때문이었다.그 때부터 다시 2009년 1월 2일로, 머리는 돌아가기 시작하였다.이게 높이 때문인가... 해서 의자에 올라가서 찍었는데도 다 날렸다.그와 동시에, 난 빡치기 시작하였다. '그래, 어차피 나 재수없는 놈인데 네가 죽나 내가 죽나 결판을 내 버리자 이 자식아!!!!!!!!' 다시, 미즈노 블레이즈로 돌아간 순간이었다.

캐논 EOS 클럽 촬영: 이아영 님 #3-4 (1.21)

이아영 님은 침대도 어울리지! ㅎㅎㅎㅎ 저렇게 책까지 가지고 계신 걸 보니까 제일 예쁜 교생쌤 일상이 이런거였나 ㅋㅋ뭐, 농담입니다 ㅎㅎ 올해 들어 이아영 님 촬영에 많이 간 느낌이다.처음이었던 디갤 촬영 하나만으로도. 보정법이 바뀌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그게 만능은 아니다.) 하여튼 더 눈이 가는 듯하다.사실 이게 원래 미즈노 블레이즈로서의 모습이었는데 말이다만. 조건 없는 믿음과 심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