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C: MD are trust!/2015. 05. 61

디갤 촬영: 최슬기 님 #3-4 (5.25)

마지막은 빛이 잘 들어온건가...? 여튼 생각보다는 깨끗하게 나온 편. 일찍 끝나서 그런지 여유있게 김천에 도착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물론 석가탄신일이라 가능한 것이었겠지. 그 전날의 포토프렌즈 촬영에 이어 디갤에서의 슬기님 촬영도 이전에 비해서는 성공적이라 그대로 가면 된다고 믿었다.그런데 3일 후에, 상상도 못했던 대사태가 발생했으니....

사놀 촬영: 임솔아 님 #3-1 (5.28)

김천까지 가는 KTX(정확히는 하행선)가 11시라서리;;; 엄청 고민했는데 실장님이 조를 바꿔주셔서 다행히도 세 번째 컨셉도 찍을 수 있게 됐다. 정말 컴팩트 들고 허공에만 찍은 건 아니었던듯.. ㅎ 안 그래도 천사신데 레드솔아님은 그야말로 공주까지 되신 느낌이었다. 어느 공주라도 솔아님만큼 우아할 수 있을까? 여기서 셔터 엄청 많이 건드린듯 ^^;

사놀 촬영: 임솔아 님 #2-4 (5.28)

이번에는 생각보다 많이 잘라냈네.... 확인해보니까 빛에 얼굴이 가려진 경우가 많았다. 아니, 정확히는 빛에다 맞춰가는 건 쉬운데 문제는 역광일 경우에는 답이;;;; 그래도 컴팩트를 쓸 때보다는 낫긴 하지만....(컴팩트였으면 이 정도도 안나왔다는 사실. (줄줄))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포즈 한 장 건졌다는거? 나는 솔아님이 어떤 포즈를 해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그 중에 예쁜 포즈는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