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지금 뒷북이신가?

오랜만에 이 카테고리를 쓰네요.

오랜만인 만큼, 이 아가씨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아이오아이의 정채연이지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원래는 다이아 소속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아로도 컴백하겠다고 기사가 뜨고, 정채연을 비난하는 기사도 나오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여기서 정채연이 프로듀스 101을 신청한 시점이 언제인가가 중요합니다. 언제냐면, 다이아 데뷔 전이었습니다.

데뷔 전이라면, 이해가 가는 사항입니다. 아시겠지만 연습생들은 엄청 많습니다. 그 때문에 언제 데뷔할지 모르고 기다리는 것이 상황. 그런 와중에 프로듀스 101은 동아줄과 같겠지요. 문제는 다이아가 데뷔하고 나서 프로듀스 101이 방송을 시작했으니... 본인으로써도 애매하겠죠.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채연은 프로듀스 101에서 상당히 활약하였고, 그리고 아이오아이의 멤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방송 당시의 다이아의 멤버이기도 했지요. 그러니 MBK가 틀린 생각을 한 건 아닙니다. 여튼 프로듀스 101은 끝났던 것이니까..

다만, 아이오아이 활동에 대해서도 MBK는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방금 봤는데 아이오아이는 5월까지고 다이아를 6월부터 한다네요. 하..... 정말 명불허전 MBK네요.

그럴 거면 프로듀스 101을 왜 계속 하도록 한 건지, MBK는? 그러고서는 왜 이제 와서? 대 MBK 항쟁이라도 해야 할까 봅니다.

JYP보다 나쁩니다. 적어도 JYP는 이런 식으로 낚지는 않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채연에 대한 걱정은 상당히 많습니다. 의외로 쉬운 문제임에도요. 이렇게만 보면. 그런데 어렵습니다. 왜일까요?

 

 

MBK가 그 코어콘텐츠 미디어이기 때문이죠........

기억하시죠? 그 사장 양반;; 터보 1기의 두 사람의 몸을 망친 그 양반이지요;; 아니, 거기까지 안 올라가도 아시죠? 티아라. 그 트위터 사건 때 어땠더라요? 그 양반이 있는 만큼 왜 하필 다이아에 지금 다시 컴백시키는지, 의심이 되는 건 당연하겠지요.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해요, 그 선배처럼. 뭔가 비슷하거든요. 나머지는 정채연에 대해서 색안경을 잠시 거둬봅시다.